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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1999/06/01 | 옛 언론에 비친 유종현] 눈빛만 봐도 '척' 가족IP가 뜬다

by 건설워커 201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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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P(정보제공업자) 중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주)컴테크컨설팅 가족. 왼쪽부터 사장 유종현씨와 부인 배성원씨, 동생 종성씨, 조카 영호씨, 동생 종욱씨 / 국민일보



1999년 6월 1일자 국민일보 신문 한면을 통째로 장식한 특집기사. 참 유치찬란한 포즈네요ㅜㅜ 혹자는 "국민일보에 아는 사람 있냐"고 묻더군요. 국민일보 기자랑은 일면식도 없습니다.^^*

조-중-동-스포츠신문 등 중앙 일간지에 '예보성 기사'가 이어지자, 국민일보 기자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당시에는 스포츠신문의 구독 비중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순서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조선일보에서 '천사IP 유종욱' 소개 기사가 나갔고, 중앙일보에서 저와 제 막내동생을 인터뷰한 정보제공업 관련 기사가 나갔습니다. 물론 다른 신문과 잡지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많았던 시절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저는 보도자료를 자주 배포하는 편입니다. 보도자료를 보고 기자들의 추가 자료요청이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기자들이 기사로 쓸만한 소재...다시 말해 독자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만한 기사꺼리를 제공하는 것이 기사화의 관건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는 기사 내용 중 발췌.

[국민일보 1999/6/1(화)]

눈빛만 봐도 ‘척’ 가족 IP가 뜬다

취업 창업 과외교습연결등 PC통신망에 정보제공
각자 장점 살려 업무분담 매출 ‘쑥쑥’ 성공예감



‘한번 1천만원을 투자해 매달 수천만원을 번다’ ‘정보를 상품으로 만들어 판다’ ‘사무실이 없어도 회사를 차릴 수 있다’

모두 IP(정보제공업자․Information Provider)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전 가족이 참여해 PC통신망에 정보를 올리고 짭짤하게 가계소득을 거두는 ‘가족IP'가 늘고 있다. 형제나 부부, 부자 등이 함께 운영하는 IP뿐만 아니라 4~5명의 가족이 매달려 월 수입이 수천만원대에 달할 정도로 고수익을 기록하는 인기IP 가족도 있다.

국내 가족IP로 성공한 대표적인 업체는 (주)컴테크컨설팅이다. 유종현 사장(39)과 종욱(33) 형제가 경영하는 회사로 현재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넷츠고 채널아이등 6개 통신사에 정보를 제공, IP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제공하는 정보는 취업과 창업 분야가 주종. 건설관련 취업정보는 국내 4대 통신사의 전체IP매출순위에서 모두 20위권 안에 들 정도며 천리안에서만 이용시간이 월평균 6천시간대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IP업계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해 두 형제 외에 둘째 종성씨(35)와 카페를 운영하던 조카 영호씨(27)까지 합류한 전형적인 가족IP. 2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이 있지만 가족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업무를 분담한다. 바쁠 때는 유사장의 부인 배성원씨(36)가 타이핑을 도와준다. 매출은 월 8천만원~1억원 정도. 순수입은 절반 정도이며 별도로 인세, 원고료, 강사료, 컨설팅료 등의 부수입이 있다.

유사장은 “소규모 가족회사가 비대한 기업관료를 대체할 것이라는 앨빈 토플러의 예언을 믿는다”며 “만일 IP나 CP사업(관련기사 참조)을 추진하는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족 구성원중에서 먼저 찾아보라”고 권했다. 그는 “애인과 단둘이 IP를 시작하면 성공확률이 높을 것”이라며 ‘커플IP’를 추천하기도 했다.

- 이하 생략 -

원문 링크 : 자료 없음

당시 제가 발표한 'IP창업 실패유형 7가지'를 함께 소개합니다. 7가지 유형 만드느라 애 좀 먹었죠.^^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많은 언론사들이 이슈 기사로 다룸.

컴맹․환상․베끼기형…

IP창업 실패유형 7가지 

IP창업 열풍이 불면서 실직자부터 학생, 회사원, 주부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에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각 통신사에 제안서가 채택되는 예비IP의 수는 많지 않다. IP로 성공하려면 사전에 남다른 준비가 뒤따라야 한다. 다음은 IP사업 운영자들이 밝히는 IP의 실패유형 7가지.

◇컴맹형=PC통신에 접속할 줄도 모르면서 사업부터 벌이는 유형. 사장이 진출하는 분야의 시장흐름을 모르면 그 사업은 시작부터 망한 것이나 다름없다.

◇환상형=IP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며 사업을 시작하지만 얼마 못가 IP환멸론자로 변해 포기하고 만다.

◇베끼기형=다른 경쟁IP의 자료를 몽땅 갈무리해 자신의 사이트에 올렸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적재산권 침해로 손해배상 등 된서리를 맞는다.

◇딴짓형=PC통신사와 계약한 내용과 다르게 이용자 눈길을 끌기 위해 음란정보를 올리는 유형. 이 경우 서비스기간 중 계약파기라는 수모를 겪는다.

◇과잉투자형=노하우도 없으면서 수천만원을 투자해 전용선과 자체 서버를 구축하는 유형. 퇴직금을 모두 까먹고 빚더미에 올라앉기 십상이다.

◇배짱형=몇달이 지나도 정보를 바꾸지 않고 버티는 게으름형. 부실IP는 결국 시장에서 자동으로 퇴출당하고 만다.

◇마케팅무시형=정보는 열심히 올리지만 마케팅에는 별 관심이 없는 유형. 이 경우 이용자가 없기 때문에 열이면 열 제풀에 쓰러지고 만다. 

<저작권자 ⓒ 유종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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