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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팁/잡톡칼럼

SNS에 중독된 사람들, 괜찮을까?

by 건설워커 201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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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중독자들은 잠시라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또 사람과 만나 대화하고 있는 동안에도 자꾸 SNS를 확인한다.



글.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SNS에 중독된 사람들, 괜찮을까?
허세와 더불어 SNS의 또다른 문제점은 중독현상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층에서도 SNS에 소요되는 시간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중독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꽤 많다. 

SNS 중독자들은 중독 상태를 자각하면서도 이 온라인 관계망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실사회에서의 대인관계는 줄이고 포기하면서 SNS공간에서의 활동 빈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나 트위터의 트윗글을 확인하지 못하면 초조해하거나 화를 참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좋아요, 댓글, 리트윗 등)에 무척 민감하며, 다수에게 많은 관심을 받길 원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SNS에 중독 된 상태를 마약, 도박, 담배에 중독된 사람의 뇌와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중독과 몰입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내 생각에, 중독과 몰입의 차이는 후유증에 있는 것 같다. 몰입은 능동적이고 다른 일에 좋은 영향을 주면서 후유증이 없지만, 중독은 대상에 압도당해 다른 일을 망치고 후유증도 심하다. 심신을 황폐하게 만드는 중독. 중독은 그래서 무섭다...

SNS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자신이 SNS중독자인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SNS를 어떻게 하면 좀더 생산적으로 이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그 사용량을 적절히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너무 원론적이고 공자님 말씀 같은지라 이 대목에선 문득 태클 우려됨. 걍~ 적당히들 하시라고요. 알아서)

■SNS 중독 증상
하루라도 SNS를 하지 않으면 찝찝하고 불안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켜면 일단 SNS부터 확인한다.
잠시라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으면 왠지 중요한 정보를 못볼 것 같다.
오프라인의 인간관계보다 SNS의 인간관계에 더 치중한다.
SNS상에서 받은 상처에 대해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한다.
오프라인에서 사람과 만나 대화하고 있는 동안에도 자꾸 SNS를 본다.

■트인낭?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Twitter is a waste of time)'라는 퍼거슨(맨유 전 감독)의 명언(?)을 줄인 것으로, 트위터를 비롯한 SNS 이용을 '비꼬는' 용어로 자리 잡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SNS중독 #허세 #몰입 #퍼거슨 #유종현 #건설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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