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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94/02/01] 컴테크, 국내 최초 3차원 건축설계프로그램 개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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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94/02/01] 컴테크, 국내 최초 3차원 건축설계프로그램 개발

workerceo 2013.11.30 08:52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동아일보 1994년 2월 1일 화요일

3차원 건축설계프로그램 개발

컴테크, 도면그리기서 건물 입체도까지 "척척"

3형제가 소프트웨어회사를 차리고 국내 최초로 3차원 건축설계프로그램을 개발, 화제가 되고 있다. 컴테크의 劉鍾鉉(34) 劉鍾民(32) 劉鍾旭(28)가 그들. 이들은 건축설계시 컴퓨터로 도면을 그리는 것은 물론 이 건물이 완성됐을 때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3차원 캐드(CAD·컴퓨터이용설계) 프로그램 「오토아크프로」를 완성해 오는 3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은 완성됐고 매뉴얼과 상품화작업이 한창이다.

큰형인 종현씨가 회사를 차린 것은 지난 90년초. 삼성엔지니어링 설계기술자였던 그는 「프로그래머로 성공하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부친소유의 건물 2층에서 프로그램개발에 착수했다.

곧이어 건축사무소에 다니던 둘째 종민씨가 합세했다. 당시 영문과 대학생이던 막내 종욱씨는 외국프로그램 매뉴얼이나 원서를 번역하면서 형들의 작업을 도왔다.

『대기업에서 체계적인 설계를 해본 제 경험과 건축사사무소에서 여러 가지 법규나 실무작업을 익힌 동생의 노하우가 합쳐져 쓸만한 프로그램 하나가 탄생한 것입니다.』 유종현 사장은 『좋은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얼마나 잘 긁어줄수 있느냐에 따라 판가름난다』며 『이를 위해 프로그래머는 사용자보다 더 실무에 밝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AD는 엔지니어들이 「컴퓨터의 꽃」이라 부를만큼 건축 자동차 기계 전자 조선 항공기등 과학기술분야에 다양하게 이용된다. 그 중에서도 건축설계는 美的인 요소까지 있어 「공학분야의 예술」이라 할만하다.

몇 년전만 해도 『컴퓨터보다 수작업이 빠르다』고 할만큼 CAD를 이용하는 건축설계사무소가 드물었으나 최근 개업하는 젊은 건축사들은 70%이상이 사무실에 컴퓨터장비를 설치한다.

특히 지난해는 CAD붐이 일어 이 분야의 기본프로그램인 「오토캐드」가 3천카피 이상 판매됐다. 복제품 사용자까지 합치면 국내 오토캐드 이용자는 수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아크프로」는 오토캐드에서 작동되는 응용프로그램. 기계 전자 건축등 범용으로 사용되는 오토캐드를 건축설계에 잘 쓸수 있도록 응용한 건축전용 프로그램이다. 건축설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며칠 교육받으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10여차례 성능을 향상시킨 새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컴테크는 건축설계분야에서 꽤 알려진 회사가 됐다.「오토아크프로」의 전단계인 2차원 설계프로그램 「오토아크」는 현재 60여군데 설계사무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건설시장개방으로 외국 설계프로그램들이 국내진출을 서두르고 있지만 국내 건축관행과 법규에 약하다는 것이 이들의 약점입니다. 이들이 자리잡기 전에 황무지나 다름없는 이 분야 기술개발이 시급합니다』 劉사장은 한분야만 고집하는 소프트웨어업체의 육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김학진 기자)

3차원 건축설계프로그램을 개발한 3형제 프로그래머. 왼쪽부터 劉鍾民 鍾鉉 鍾旭씨.(사진 이훈구 기자)

■ 관련 포스트
[KBS1TV 2001신시대 94/02/06 | 국내 최초 3차원 건축설계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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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는 언론 인터뷰 기사를 인용의 목적으로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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