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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비가 뭐길래"…취업 면접비, 교통비 이상의 의미 본문

촌부칼럼

"면접비가 뭐길래"…취업 면접비, 교통비 이상의 의미

건설워커 worker 2015.02.17 13:14

입력 2014.05.31 06:42 | 최종수정 2014.05.31 06::43 

 

건설워커국내에서는 많은 대기업들이 취업준비생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면접비를 지급하고 있다 / 사진 건설워커


 

어찌보면 돈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고 싶어 한다.

 

국내 대기업 및 (일부) 중견기업들은 면접을 본 후 지원자들에게 '면접비'라는 것을 지급하고 있다. 면접비 지급방식은 지원자의 거주지역이나 거리, 교통수단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하는 '차등 지급'과 거주지역에 상관 없이 일괄적으로 동일하게 지급하는 '정액 지급'으로 나눌 수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권이나 공기업이 비교적 많은 금액의 면접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5만원이 넘는데, 일부 금융회사는 10만원~2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알려졌다. 반면, 건설,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업계는 5만원 미만을 지급하는 곳이 많다.  


그런가 하면 면접비 대신 영화티켓이나 책, 자사 상품 등을 주는 기업도 있다. 물론 면접비 + 기념품을 주는 '괜찮은' 기업들도 더러 있고... 어쨌든, 국내 기업들이 면접비를 지급하는 가장 큰 명목과 이유는 '교통비 및 회사 이미지 관리 차원'이다. 일종의 마케팅 비용이라고 해야 할까. '(면접실) 문을 나서는 순간 구직자는 기업의 고객'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면접비로 100만원 벌었다(?)" 간혹 일부 고스펙자들의 '면접비 알바' 얘기가 나오는데, 해당 기업 취업이 간절한 사람들이 볼때 밉상도 이런 밉상이 없다. (취업게시판에 그걸 또 자랑질을 함) '면접비 알바'로 재벌 될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사는지. 이것이야 말로 '인생의 낭비'가 아닌가 싶다. 


구직자들에게 면접비는 단순히 교통비, 여비라는 의미에만 그치지 않는 것 같다. 일종의 자존심 문제라고 할까. "내 시간과 노력을 하찮게 여기지 말라. 사람을 불렀으면 그 댓가(노동비)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다" 맞는 말이다. 아무리 기업이 '갑'이고 구직자가 '을'인 세상이지만, 회사를 지원해준 구직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예의가 면접비 아닐까 생각한다. 영세 자영업, 영세기업들은 논외로 하고, 줄수 있으면 주는게 좋지 싶다.


물론 한국 취업시장 얘기다. 한국에서 구인-구직자간 면접비를 주고 받는 것에 대해 '컬쳐쇼크'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문화충격? 문화는 나라마다 다르다. 뭐 이런 일로 충격을 받나. 애니웨이, 최근 건설워커 커뮤니티 게시판에 면접비와 관련된 글들이 제법 많이 올라와서, 그중 몇개를 뽑아 소개한다. (육두문자 욕설도 가감 없이 전함)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면접비도 안주는 회사는 얌체 회사?


아래 (출처 건설워커) 


이   름     ㅋㅋㅋ

제   목     그지같은면접어떻게생각하시나요? 

작성일 : 2014년 04월 08일 (10:05)

면접비도 없고 면접시간 엄수하게 오라고 하면서 막상 가면 좆나 기달리게 하고 이런 회사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름     경험상

제   목     그지같은면접어떻게생각하시나요? 

작성일 : 2014년 04월 08일 (10:09)

그런 회사는 분명히 백퍼 사원수 5~20명 정도가 부장하고 이사하고 소꼽놀이 하는 회사임. 솔직히 대한민국 건설이 노가다인데 보통 공사비가 있는데 아무리 하청받아서 하더라도 너무 쫀보회사네요. 당연히 예의상 면접비는 줘야하는데 적어도 편도차비는 줘어야 정상인데........

면접시간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보통 몇시까지 오셔야 합니다라고 안내하면 막상 그시간에 가면 한 5~10분정도는 괜찮은데 20~30분 기다리게 하는 건설업체들 분명히 몬가 문제있는 회사입니다. 그러니 어디 오피스텔 몇호 몇층 홈페이지 없고 이상한 곳 절대 가지마세요..........


이   름     rjs0070

제   목     그지같은면접어떻게생각하시나요? 

작성일 : 2014년 04월 08일 (12:57)

작은 건설회사는 대부분 면접비 없어요. 하지만 면접보러 갔는데, 무작정 기다리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름     궁금????

제   목     그지같은면접어떻게생각하시나요? 

작성일 : 2014년 04월 08일 (13:43)

작은회사는 면접비가 없다고 하는데 그럼 왜 면접보라고 오라고 전화하는거 입니까?? 연봉도 궁금하고 복지등등 회사에 대한 정보 물어보면 왜 다들 면접 볼 때 이야기 하자면서 막상 가면 개소리 하는지 원?? 그럼 시간낭비하고 갔으면 최소한 편도차비라도 주어야 예의 아닌가요??


이   름     skbips0 

제   목     그지같은면접어떻게생각하시나요? 

작성일 : 2014년 04월 08일 (14:20)

인사를 담당하면서 느낀 상식을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면접비를 주면 좋지요. 회사 이미지에도 플러스 되고요. 한국에서는 면접비=매너라고 생각하는 분도 꽤 있더군요. 허나 면접비는, 각 회사의 규정이지 법으로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지급하는 회사도 많지만, 지급 안하는 회사가 훨씬 더 많죠.


여담이지만, 시간내고 돈 들여서 면접보러 갔으니 면접비를 달라고 하는 주장은 다른 나라에서는 컬쳐쇼크입니다. 직장 구하기도 힘든데, 면접보면서 돈을 달라는게 좀 놀라웠어요.  각설하고, 한국은 한국의 룰과 관행이 중요하겠죠. 우리만의 정서라는 것도 있고. 면접비를 주는 곳은 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일 겁니다. 은행권이 좀 많이 주고, 건설쪽은 3~5만원 내외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기업마다 다르겠지요.  또, 일률적으로 정액지급하기도 하지만 지역에 따라, 거리에 따라 차등지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중에 면접비를 주는 곳은 통계로도 20~30%가 안됩니다.  대기업 중에도 10%는 지급하지 않는다는 자료가 있어요. 좀 우스운 얘기지만.... 면접비 대신에 참치를 주는 기업도 있고,  우루사, 박카스를 주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결론. 

국내에선 면접비를 주는 것이 회사에도 이익이다. 하지만, 안주는 회사도 꽤 많다는 걸 인정하자. 기업이든 개인이든 시간 약속 등 매너는 지키자. 뭐,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지 싶네요.


이   름     나그네인사부에게

제   목     그지같은면접어떻게생각하시나요? 

작성일 : 2014년 04월 09일 (14:12)

 

맞습니다. 면접비을주는곳도 있고 안주는곳도 헐씬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기업10%가 지급하지 않는다구요? 아닌데 삼성,현대,gs,대림,쌍용,삼환,대우,한화등등 거의다 보통7~10만원정도 지급합니다. 제가 경험상 현대,한화같은경우는 계약직 즉(pj)직 면접보는데도 5만원씩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중에 통계로도 20~30%만 준다고 하셨는데 중소기업 기준이 몬가요? 사원수 18~30명정도 가지고 소꼽놀이 하는 건설회사도 포함한거가요? 그럼 말이 돼지요. 헌데 중소기업도 요즘은 거의3~5만원씩줍니다. 한번확인해 보세요. 제가 알기로도 이름있고 한 중견기업들은 대부분 줍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니 너무 어의없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컬쳐쇼크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슨뜻인줄이나 아시나요? 그럼 우리나라사람들이 개고기먹는거랑 외국사람들이 말고기 먹는거랑 차이 즉 문화적 차이가 아닐까요? 그런데 여기서 왠? 컬쳐쇼크란 말씀을 하시다니.........


면접비 직장구하기도 힘든데 면접보면서 돈을 달라는게 놀랍다고요. 솔직히 취업준비생들이 돈이 어디 있습니까? 낮에는 알바하지 밤에는 스펙쌓으려고 공부하지.... 잠잘 시간도 없는분들도 꽤 있습니다. 시험준비하지등등으로요. 그래서 그렇습니다.  아니면 솔직히 말해 그회사가 떳떳하면 공개하면 돼잖나요?

 

연봉이라던지 복리후생이라던지 월차,연차,수당,보너스,근무형태하는거 다 공개하던가. 면접 보기 전에 메일이나 유선상으로 말해줄수있는데 굳이 면접볼때 이야기하자 궁금한거 있으면 그때 물어봐라 하는데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몬가 꼼수가 있던가 숨기고 싶은게 있으니까는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면접보라고 전화로 몇시까지 언제오세요라고 말하면 그게 회사측으로서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궁금한 사항은 많이 있는데? 그럼 아예 전화유선상으로 답변해주시던가요?


이   름     skbips0

제   목     그지같은면접어떻게생각하시나요? 

작성일 : 2014년 04월 09일 (18:13),   

님과 다투자고 올린 글 아니니 오해마세요. 저도 면접비 받고 회사에 입사했고요.  대기업 인사부에 있지만, 저도 일개 직원에 불과합니다. 제 얘기는 1군 상위 건설사 인사담당자 모임인  건인회에서 나온 얘기들을 참고하시라고 정리한 것입니다. 이게 정답이다 라기 보다는 이런 의견도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이   름     사회초보

제   목     면접에대해서차비와면접궁금합니다. 

작성일 : 2014년 05월 28일 (11:11)

선배님들 면접보라고 전화만오고 아무런 설명도 안해주는 이유는 모죠??? 물론 취업준비자가 아쉬운 사람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거 설명 안해주는 이유는 모죠??? 마지막으로 면접보러가면 최소한 예의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면접시간,예의등등)

 

그리고 보통 건설회사들이 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규모있는 최소한 억단위로 공사을 수주해서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면접보라고 사람불렀으면 최소한차비(편도차비라도) 줘야 정상아닌가요??? 지하철 차비만해도 1000천원인데 이정도 주기도 아까운가요? 아니 단돈 천원도 주기 아까우면 어떻게 회사운영하나요?

 

그회사 과연 믿고 일할수있을까요?? 차비 그깔이꺼 얼마한다고 편도비도 안줄까요?? 이유가 몹니까???? 진짜 궁금합니다?? 돈은 있잖습니까?? 솔직히 있으면서 안주면 양아치성격인데..........아까워서 그렇겠죠??


이   름     선배1

제   목     면접에대해서차비와면접궁금합니다. 

작성일 : 2014년 05월 28일 (12:49)

면접비는 일종의 교통비자 수고비죠.  3만~10만원 사이가 보통임. 그거 안준다고 법에 저촉되는 건 아니지만,

반대로 그거 아낀다고 회사에 큰 도움 안되요.  양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회사 이미지에 마이너스죠.  암튼, 힘내서 원하는 회사 취업하시길..


이   름     불쌍

제   목     면접에대해서차비와면접궁금합니다. 

작성일 : 2014년 05월 28일 (13:48)

천원도 주기 아까워서 그러겠죠. 회사들이란......................참~그돈얼마나한다고 안줄까요? 20명정도면 만원씩만해도 이십만원 술값일텐데.............


이   름     wn00

제   목     면접에대해서차비와면접궁금합니다. 

작성일 : 2014년 05월 29일 (05:23)

면접비 안받아도 좋으니, 빨랑 취직하고 싶다.


 

 

 건설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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