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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현 취업상담] 자기소개서 검토~ 건설시공->인테리어 이직

by 건설워커 201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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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현 취업상담] 자기소개서 검토~ 건설시공->인테리어 이직

건설워커

유종현 취업상담


답변 :

건설워커에 등록한 회원님의 온라인 이력서를 검토해보니 약간의 문제점이 발견 됐습니다.

우선, 회원님의 이력서/자기소개서는 회사(고용주)가 (회원님께) 해당 프로젝트의 수행기간과 규모, 담당업무, 직위, 그리고 해당 업무 수행과정에서 일군 개인의 성과 등에 대해 일일이 다시 물어봐야 하는 불편함을 줍니다. 프로젝트의 특성상 좀더 구체적인 언급이 힘들더라도 프로젝트 참여기간 등에 대한 언급은 최소한 있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는 회원님을 면접에 이르기 어렵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기소개서의 구성이 경력과 신입의 중간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력사원의 경우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생활신조 등과 같은 기초적인 내용은 짤막하게 적거나 과감하게 삭제해도 무방하며, 경력사항(직무역량) 자체와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회사가 어떤 사람을 경력사원으로 채용하고 싶어 하며 어떤 것을 알고 싶어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죠.

또 한가지, 건설회사 경력으로 인테리어 분야 도전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언급하셨는데, 회사가 경력사원을 뽑을 때는 동일업종, 동일직무 경력자를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회사는 지원자의 경력과 자기회사에서 뽑고 있는 업무의 연관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가령 야구단에서 마무리 투수를 뽑는데 외야수로서 화려한 경력을 아무리 주장해봐야 구단에선 관심조차 없습니다. 결국 ‘입사후 포부’에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언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현재 재직상태라면 목표분야 변경이 여유로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선 회원님의 직무경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쪽으로 일단 목표를 정하고 자기소개서의 포인트도 그에 맞춰 명확히 하는 게 더 좋겠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도 면접을 몇 번 봤다고 하셨는데, 그런 경우라면 회원님의 자신감 결여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직장에서 팀장의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비결은 부하직원들의 마음을 얻는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업무상 약간의 시행착오를 할 수도 있지만 실무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고 무엇보다 팀원관리에 자신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도 그런 자신감이 필요하고요. 회원님은 ‘프로’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 자료출처 건설워커(www.worker.co.kr ) 취업상담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작성일 : 2010년 03월 10일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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