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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노트

세상에 이런 의사도 다 있습니다

by 건설워커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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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향했다.


조급하게 기다리던 

소년의 아버지가 의사를 보자마자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 의식도 없나요?"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 받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금만 진정해주세요."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씩씩대며 화를 냈다.


몇 시간의 수술이 끝나고 

밝은 표정으로 나온 의사가 말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입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 보세요" 

그러고는 대답을 듣기도 전에 

급히 달려 나갔다.


"저 의사는 왜 저렇게 거만한가요? 

내 아들의 상태를 묻기 위해 

몇 분도 기다릴 수 없나요?"

소년의 아버지는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사에게 말했다.


간호사는 상기된 얼굴로 대답했다.

"의사 선생님의 아들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례 중 수술전화를 받고 급히 들어온 겁니다. 

아드님 목숨을 살리고 

장례를 마무리하러 급히 가신 거예요."


"....."


- 배은영 * 옮김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http://www.m-letter.or.kr/) 감동편지 

원문 : http://me2.do/GNdSiF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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