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컨소시엄, 광명 자원회수시설 증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예상 조감도 / 태영건설 제공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증설공사의 설계심의에서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태영건설의 환경 분야 수주 경쟁력을 인정받아 경쟁사인 GS건설 컨소시엄을 제친 결과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태영건설(45%), 금호건설(15%), 도원이엔씨(15%),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10%), 이에스아이(5%), 환경에너지솔루션(5%), 동부엔텍(5%)이 참여한다.

 

이들은 광명시 가학동 일대에 하루 19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2기를 증설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되며, 주민편익시설 조성도 포함된다.

 

이번 공사의 총 공사비는 약 1464억 원(부가세 포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태영건설은 내년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5월 착공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환경 분야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자원회수시설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친환경 공간 조성을 약속했다.

최근 태영건설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간 3공구 건설공사를, 5월에는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을 수주하며 재기하고 있다.

출처: 건설워커 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