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합격/불합격 시그널: 결과 예측의 함정
건설현장 면접 실제사례 편한 복장 입고 오라고 해서 청바지 입고 갔더니, "면접 보러오는 사람이 청바지 입고 왔다"며 "우리 회사 무시하냐"고 면박을 주더군요. 근데 붙었습니다. #면까몰 |
면접관이 주는 합격 또는 불합격 시그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면접관 스스로 밝히는 합격시그널을 넘어, 심지어 합격시그널이란 제목의 면접 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시그널이 확실한 (합격/불합격) 지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합격시그널에 대한 구직자의 오해나 착각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합격 시그널이라고 여겨지는 것들
1. 긍정적인 바디 랭귀지: 미소, 고개 끄덕임, 눈 맞춤 등이 좋은 신호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글쎄요.
2. 면접이 길게 진행됨: 면접이 오래 지속되면 좋은 신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반드시 합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3. 회사나 팀에 대한 설명이 자세함: 회사의 비전이나 팀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좋은 신호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불합격 시그널이라고 여겨지는 것들:
1. 짧은 면접 시간: 면접이 빨리 끝나면 왠지 부정적인 신호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면접관이 이미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2. 무표정하거나 관심 없어 보이는 태도: 면접관이 무뚝뚝하거나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느끼면 불합격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 면접관의 성향일 수도 있습니다.
3. 정형화된 질문만 함: 깊이 있는 대화 없이 표준화된 질문만 반복하면 불합격이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내 생각일 뿐입니다.
오해나 착각이 생기는 이유:
1. 개인적인 성향: 면접관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항상 미소를 띠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합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2. 면접관의 전략: 면접관이 특정 반응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여 지원자의 진짜 성격이나 반응을 확인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압박면접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 회사의 면접 방식: 어떤 회사는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하여 그들의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결론적으로, 면접관의 반응만으로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면접관의 신호를 해석하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답변과 태도에 집중하고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원문 출처: 건설워커 잡톡
https://blog.naver.com/autoarc/22355897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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