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검색으로 조용히 채용"…건설업계 채용 방식 변화
건설업계가 정기·대규모 채용에서 벗어나 수시·상시 채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구인 공고 대신 온라인 이력서 검색을 통해 적임자를 조용히 채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구직자들은 이력서 등록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경기 불황 속 수시·상시 채용 대세
건설 경기가 침체되면서 정기 채용보다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는 **수시·상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은 별도의 공고 없이 이력서를 검색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비중을 확대하며, 전통적인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
### 주요 건설사 채용 현황
현재 HJ중공업, 대보건설, 극동건설 등 주요 1군 중견 건설사들이 경력직 중심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HJ중공업 건설부문
- 모집 분야: 건축, 토목, 플랜트토목
- 지원 기간: 2월 3일까지
- 자격 요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관련 경력 3년 이상
- 대보그룹(대보건설, 대보실업)
- 모집 분야: 기전, 안전, 건축, 홍보팀 등
- 지원 기간: 1월 19일까지
- 자격 요건: (경력직) 직무별 경력 충족자, (신입직) 관련 학과 졸업자 우대
- 극동건설
- 모집 분야: 토목공사팀, 시공계획팀, 안전보건팀 등
- 지원 기간: 2월 8일까지
- 자격 요건: 모집 부문별 상이
- 이랜드건설
- 모집 분야: 현장소장, 건축공사, 전기설비 등
- 지원 기간: 충원 시까지
- 자격 요건: 관련 자격증 소지 및 직무 경력 충족
-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 모집 분야: 건축설계직
- 지원 기간: 2월 2일까지
- 자격 요건: 건축 설계 경력 6년 이상, 첨단 산업시설 경험자 우대
-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 모집 분야: BIM, 하이테크 설계, 건축 등
- 지원 기간: 1월 31일까지
- 자격 요건: 모집 부문별 확인 필요
그 외에도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쌍용건설, 반도건설 등 주요 기업들이 수시·상시 채용을 통해 전문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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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등록의 중요성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는 “소규모 수시 채용이 보편화되면서, 구인 공고 열람만으로는 취업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온라인 이력서 등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력서를 등록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구직 기회의 절반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건설업계의 변화된 채용 흐름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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