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일] 채용시 마감 vs 접수기간 있는 구인공고 차이점
Q.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채용공고를 보면 채용시 마감인 경우가 있고 접수기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무슨 차이인가요? 접수기간으로 된거는 해당 기간 이후에 면접 등을 진행하는 건가요?
A. 그냥 마감일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주로 급하게 사람을 구할 때, 기타 지원자가 언제 얼마나 지원할지 미리 예측하기 어려울 때, 주로 '채용시' 마감으로 합니다.
서류접수기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이후에 서류 합격자 통보를 하고 면접을 진행합니다.
기업 채용는 크게 정기채용(흔히 공채)과 수시채용, 상시채용으로 나뉩니다.
정기채용은 대체로 모집시기(상반기, 하반기)와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반면 1년 내내 모집하는 상시채용은 모집기간이 없이 항상 채용을 진행합니다. 지원자들을 인력풀에 넣어두었다가 인력이 필요할 때 지원자 중에 적임자를 물색하는 방식입니다.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뽑는 수시채용은 비교적 채용시 마감이 많으며, 마감일이 정해져 있더라도 모집기간이 길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회사 마음입니다.
Q. 같은 회사인데 구인구직사이트마다 접수마감일이 다른건 뭘까요?
A. 정기공채라면 그럴 수 없는데요. 소수 수시채용인 경우엔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A사이트에 구인공고를 올릴 때는 접수마감일을 10일까지로 했지만, B사이트에 추가로 구인공고를 올릴 때는 좀더 기간을 늘려서 15일까지로 할 수 있습니다. 기간을 늘려서 지원서를 더 받아보려는 겁니다.
이런 경우 A사이트 마감일도 B사이트에 맞춰서 수정하는게 좋습니만, 제가 만나본 채용담당자 중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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