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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 돈을 벌지] 온라인 정보제공업(IP)

by 건설워커 200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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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1999년 10월 26일)에 성공IP로 소개된 유종현 (앞줄 앉은 이)

국민일보 입력 : 1999-10-26


‘인터넷으로 돈을 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섣불리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컴퓨터 한대로 가상공간에서 ‘돈맥’을 캐려는 소호(SOHO)족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소 이색적인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국내 온라인 정보제공업(IP)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컴테크컨설팅의 유종현 사장은 최근 펴낸 책자 ‘IP·CP 대박 터뜨리기’에서 자본과 기술,인력,신뢰도 등 모든 것이 열세인 소호족이 웹에 무작정 독립점포(단독 쇼핑몰)를 운영하는 것은 “초보운전자가 카레이싱 대회에 출전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고 충고한다.


‘인터넷은 기회의 땅’이라는 말을 ‘인터넷 비즈니스는 소자본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잘못 됐다는 것.인터넷은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죽음의 계곡일 수 있으며 실제로 좋은 아이디어에 많은 자본과 기술이 있어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씨는 “인터넷 비즈니스에 도전하려면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자금부담이 적은 대형 백화점(쇼핑몰)에 입점해 비즈니스를 체험한 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독립점포를 구축하라”고 말한다.


IP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운영능력에 따라 수입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얼마나 벌 수 있냐’는 질문은 별 의미가 없다.


실제 동일한 정보를 취급하는 IP들 간에는 매달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월 10만원도 못 건지고 허덕이는 업체가 많다.


현재 천리안 IP중에서는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증권전산이 월평균 1억원 이상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역정보를 제공하는 한국무역개발원이 월 5천만원 이상,디엠아이통신이 월 3천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이외에 1천만∼2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는 IP는 김종철 증권이야기,취업정보,유망사업정보,태인경매정보,주식전략 핫라인 등이다.


이들 업체들이 고수익을 낸다고 해서 지나친 환상을 갖는 것은 금물이다.잘 나가는 IP는 전체 3천여개중 10%도 되지 않는다.성공확률만 놓고 따져보면 다른 사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특정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운영능력도 없이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섣불리 덤벼 들었다가 한달에 달랑 몇만원을 손에 쥐는 것도 힘든 것이 또한 IP다.


/윤봉섭 bsyoon@kukminilbo.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Detail.asp?newsClusterNo=01100201.199910260000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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