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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잡/건강의학

염증성 장질환(궤양성대장염, 크론병) 치료 ★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논란, 우유 알레르기(알러지)

by 건설워커 201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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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21:50 | 수정 2014.05.01 21:52


프로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 골드



염증성 장질환,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유익균) 효과 논란 

[메디컬잡 2014-05-01] 우리는 같은 병명의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더라도, 사람마다 증상과 반응이 매우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잘 아는 어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유산균 제품을 전혀(?) 먹지 않습니다만 아주 오랜 기간 관해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대장내시경 검사만 하죠. 먹는 약은 전혀 없고 간혹 몸이 안좋을 때 아사콜 좌약을 며칠 사용하면 다시 회복하는 정도입니다. 질병이 그만큼 가벼운 이유도 있겠지요. 

어떤 분은 철저하게 체질식을 하고(꼭 한의학적 사상체질, 팔체질을 말하는 것은 아님), 또 어떤 분은 규칙적인 생활(음식조절, 숙면, 명상, 요가) 등으로 관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스스로) 말합니다. (그거 다 해봤는데, 효과 없더라는 분도 당근 있음ㅠㅠ) 이밖에 “효소가 좋다, 나쁘다” “현미김치가 좋다, 아니 별로다” "청국장이 좋다" 등등 건강기능식품과 음식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효과에 대한 상반된 견해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프로바이오틱스 예찬론자(?)들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효과가 '있고 없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약발 받을 만큼의 '충분한 양'과 '기간'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주장을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혹은 병의 종류나 경중에 따라서...누구는 더 많은 양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더 오랜 기간 먹어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거죠. 또 제품에 함유된 균종도 영향이 있겠죠.

"장내유해균이 많은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이, 오래 먹어야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만성장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장내 환경이 개선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섭취하는게 중요하다..."   

애니웨이, 뭐든지 자기 몸에 맞는 것이 중요하지 싶네요. 우리 각자는 그것을 알지 못하지요. 어떤 것을 새롭게 시도할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생각에 급한 불은 소방수(병원 의사샘)에 맡기고 가급적 관해기에 살짝 시도하고 반응을 보는 것이 어떨지. 그래서 몸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면 양을 늘려가며 꾸준히 시행~. 


프로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 브이에스엘3


유산균과 우유 알레르기(알러지)

간혹 특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복용하고 '폭풍 설사'를 한다는 분이 있습니다.(제가 아는 분은 염증성 장질환 환우의 케이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이 우유 알레르기 개선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유 알레르기가 심한 분들이 알아두셔야 할 것. 유산균은 우유의 첨가물이 들어간 것도 있고 배지를 우유배지를 쓰는 경우도 있음. 유산균에 우유 첨가물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민감한 분들은 조심. 가령 한국야쿠르트에서 나온 세븐은 성분 중에 4.25%가 우유, 6.65는 탈지분유가 들어간다고 합니다.(프로바이오틱스급 유산균이라지만 넓게 유제품군으로 볼수도 있는거죠.) 


vsl#3 같은 경우에는 우유 성분은 없는데, 배양시 우유배지가 들어간 후 여러번의 세척을 통해 우유성분을 배제시킴. 그래도 굉장히 민감한 분들은 조심. 엘쓰리비골드는 배지도 (우유가 아닌) 당밀배지를 쓴거라고 하니 우유 알레르기(알러지)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몸에 나쁜 것 안먹는게 더 중요 

그런데 말이죠. (난치)병을 치유하는데는, 비싸고 좋은 건강식품을 찾아 먹는 것보다 몸에 안좋은 음식을 먹지 않는게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부에서는 염증성 장질환이 먹는 것과 관계가 없다고도 하지만 그것은 병의 원인을 아직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음식이 서구화 되면서 이 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도 있죠. 

암튼 밀가루나 인스턴트, 차고 기름진 음식 등은 피하는게 좋겠죠. (염증성장질환이 먹는 음식과 큰 관계가 없다는 의사 분들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는 말씀은 하시더군요.) 나쁜것 한두번 먹어봐서 괜찮다고 자주 먹다간 어느 순간 한방에 훅 갑니다. 건강기능식품 조금씩 시도하며 (거부)반응 보는 거랑은 좀 다른 차원이죠.  이상은 제 개인생각입니다. 간혹 밀가루나 인스턴트 빼면 먹을게 없다는 분들도 있는데,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들에 비하면 우리가 그나마 먹을 게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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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개인적으로 참고하기 위해 정리한 자료들입니다. 이 자료에 의존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거나, 치료하려 하지 마십시오. 위 내용상의 오류, 그 내용을 신뢰하여 취해진 조치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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