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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잡투데이

[건설워커] 4월 건설업 취업자수 202만3000명…건설고용시장 '쇼크상태'

by 건설워커 2018.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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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 4월 건설업 취업자수 202만3000명…건설고용시장 '쇼크상태'

[건설워커 2018-05-17] 4월 건설업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3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올들어 가장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건설취업자 수는 총 20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건설업의 경우 작년에 취업자가 평균 11만9천 명 증가해 고용시장을 견인했으나 올해는 1월 9만9000명, 2월 6만4000명, 3월 4만4000명, 4월 3만4000명으로 취업자 증가 폭이 점차 축소하는 양상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1분기까지 흐름을 보면 인구증가 둔화를 넘어서는 일자리 수 증가 둔화가 있었다"며 "다만 작년 2∼4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커 기저효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추세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간 공공부문을 제외하면 건설업이 ‘지지대’ 역할을 해왔으나 정책 및 시장여건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마저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대규모 SOC(사회기반시설) 예산 감축 등의 여파가 건설업 일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는 셈이다.

◆고용 주도 산업 지각변동, 건설·부동산'→'공공·사회복지'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동안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산업이 지각변동에 가까울 정도로 변했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취업자 수 증가를 주도한 산업 분야는 건설업과 부동산업이었다. 당시 건설업은 16만6000명의 취업자가 증가해 전(全)산업 중 가장 높은 증가를 기록했으며, 부동산업은 9만4000명이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건설과 부동산 분야 고용은 2016년 말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2015년쯤부터 시행된 정부 부동산 부양 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1년 뒤인 지난 4월 건설업 취업자 증가는 3만4000명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으며, 부동산은 일자리가 3만개나 감소했다. 반면 공공행정 분야는 지난해 4월 취업자 수 증가가 2만1000명에 불과했으나 지난 4월에는 8만1000명대로 증가했고,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같은 기간 취업자 증가가 6만8000명에서 14만4000명으로 확대됐다.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부양 정책을 자제하고, 일자리와 임금의 증가를 바탕으로 한 ‘소득주도성장론’을 내세웠다. 하지만 아직 경제지표의 가시적인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아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참고자료

제목 2018년 4월 고용동향
담당자 :김지은담당부서 :고용통계과
전화번호 :042-481-2265게시일 :2018-05-16

[2018년 4월 고용동향]

▣ 2018년 4월 취업자는 26,86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3천명(+0.5%) 증가

▣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6%로 전년동월과 동일

▣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

○ 실업자는 1,16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0.5%) 감소

○ 청년층 실업률은 10.7%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

○ 계절조정 실업률은 3.8%로 전월대비 0.2%p 하락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ssec1804.pdf:보도자료 본문 및 통계표, ssec1804.hwp:보도자료 본문, ssec1804.xls:통계표)

첨부파일 :
ssec1804.hwp 
ssec1804.pdf 
ssec1804.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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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동향통계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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