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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잡투데이

3월 건설사 채용, 전년비 7.7%↑

by 건설워커 201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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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건설사 채용, 전년비 7.7%↑ 
주택시장 침체, 고용회복의 걸림돌

건설워커

3월 건설사 채용공고가 전년 동월에 비해 7.7% 증가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3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건설사 전체 채용공고가 총 7,602건으로 전년 동월(7,061건)에 비해 7.6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전체 채용공고는 21,07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늘었다. 월간 건설사 채용공고는 1월 6,960건, 2월 6,511건, 3월 7,602건으로 등락을 보였지만 2월의 경우 설 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짧은 것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호전되는 모습이라고 건설워커는 평가했다 .
 
그러나 건설 채용시장에 훈풍이 계속 이어질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해외건설 시장 호재로 대형 건설사들의 전문인력 채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선 미분양 증가 등 주택부문의 침체가 심화되면서 중견, 중소 건설사들의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종현 건설워커 사장은 "해외 수주의 호조와 달리 국내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주택부문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추가 구조조정'으로 인해 채용이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용시장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중견 건설사의 유동성 확보와 대형-중견업체간 양극화 해소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월

2월

3월

분기합계

2009년

6,922

6,328

7,061

20,311

2010년

6,960

6,511

7,602

21,073

증감(%)

+0.55

+2.89

+7.67

+3.75

 자료 : 건설워커 (단위 : 건)




◆ 참고 자료

건설업 체감경기는 바닥 … 13개월來 최저
3월 지수 71.7P 전월比 5.9P↓ … 미분양 증가 등 원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의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전달인 2월 대비 5.9포인트 하락한 71.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50.0) 이후 13개월 사이에 가장 낮은 것으로, 전고점인 지난해 7월(99.3)보다는 27.6포인트나 빠졌다.

건설업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3월 건설업 체감지수가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공사 예산 증가에 따른 지수 상승효과가 떨어진데다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증가와 민간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주택업체의 위기 등이 더해진 때문이라고 건산연은 분석했다. 

국토해양부와 업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1월 기준으로 11만 9039가구에 이른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의 정보마당>통계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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