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5.02.11 09:59 | 수정 2015.02.11 14:27
아자치오프린 피씨에치정
아자치오프린 피씨에치정 [Azathioprine PCH Tab.] 50mg (수입원 한독테바)
[메디컬잡 2015-02-11] 아자프린정(Azafrine Tabs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무테라정(Immuthera Tab. 셀트리온제약), 이뮤란정(Imuran Tab 삼일제약), 아자치오프린피씨에치정(Azathioprine PCH Tab. 한독테바) 등 면역조절 약물의 성분명이 "아자치오프린"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 스테로이드 처방이나 입원 치료를 반복할 우려가 예상될 때, 이를 막기 위해 의사는 아자치오프린을 처방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심해진다. 따라서 이를 미리 차단하고 궤양성대장염 혹은 크론병의 염증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아자치오프린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 효능효과
신장이식후 거부반응억제, 자가면역질환
■ 용법용량
- 신장이식 후
아자치오프린으로서 초기에는 1일 체중 kg당 3-5mg, 유지량으로는 체중 kg당 0.5-2mg을 경구투여한다. 크레아티닌 청소율 20ml/min 이하의 경우 1일 체중kg당 1.5mg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 자가면역질환
만성 활동성 관절염을 제외한 질환 치료에 1일 체중 kg당 2.0-2.5mg을 투여한다.(예: 체중 50kg 2알~2알반) 만성 활동성 관절염 치료에는 1일 체중 kg당 1.0-1.5mg을 투여한다. (예: 체중 50kg 1알~1알반) 내약량 및 유효량은 환자에 따라 다르므로 최적의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용량에 주의해서 증감할 필요가 있다.
12주 후에도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 투여 중지를 고려한다.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 참고
+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는 등 충분히 관찰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는 등 적절한 처치를 한다.
+ 궤양성대장염 등에 아자치오프린을 쓰는 이유가 면역력을 억제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면역력을 억제할 정도로 높은 용량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면역조절제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 아자치오프린을 복용하면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림프종에 걸릴 확률이 5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위험성이 증가하더라도 여전히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하는 핵심으로 계속 이용될 것이란 평가다.
+ 모든 양약은 치료제이면서 한편으로는 독이고 부작용이 있다. 예컨대 감기약 설명서의 부작용을 읽어보면 이 약을 과연 먹어야 하는지 망설일 수밖에 없다.
■ 이상반응, 부작용
1) 혈액계 : 거대적아구성 적혈구 조혈과 거대적혈구증이 치료초기에 가장 빈번히 나타나며 백혈구 감소증 및 빈혈이 뒤늦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정된 장기 요법중에도 혈액검사를 한다. 때때로 과립구감소, 출혈, 혈소판감소, 범혈구감소, 용혈성빈혈이 나타날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등 충분히 관찰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는 등 적절한 처치를 한다.
2) 소화기계 : 구토를 수반한 구역 및 식욕부진, 설사, 이식수술환자 또는 육아종 성장질환 환자에서 췌장염이 용량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단기간 투여를 중지한 후 저용량으로 재투여할 수 있다. 심각한 이상반응으로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대장염, 게실염, 장천공이 나타날 수 있다. 담즙울체, 간기능 악화가 나타날 수 있으나 투여를 중지하면 대개 회복된다.
3) 면역계 : 드물게 과민반응, 스티븐슨-존슨증후군, 독성표피괴사용해(TEN)가 발생할 수 있다.
4) 피부 : 약물발열, 피부발진 등의 다양한 알레르기의 발현이 보고되었다.
5) 간장 : 간효소증가, 간장애,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6) 드물게 오한, 전율, 혈압강하 등의 쇽양증상, 때때로 감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등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는 등 적절한 처치를 한다.
7) 드물게 기침, 호흡곤란, 염발(捻髮), 흉부 X선 이상, 동맥혈 산소분압저하 등을 수반하는 간질성 폐렴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부신피질 호르몬제 투여 등 적절한 처치를 한다.
8) 기타 : 근육통이나 관절통, 급성 신부전, 급성 폐질환 및 밝혀지지 않는 뇌막염, 권태감, 어지러움, 탈모, 구내염, 설염, 심계항진, 경직,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다.
■ 관련 기사
"아자시오프린 치료 중단시 저용량 출발 도움" (데일리메디 2006.02.12 21:53)
■ 바깥 고리
엠티엑스정(MTX Tab.) | 엠티엑스주(MTX Injection) 성분 :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아자치오프린 대신 엠티엑스를 투여 혹은 생물학제재(레미케이드, 휴미라 등)와 병용 투여받는 환우들도 있다.
■블로그내 관련자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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