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B팁/잡톡칼럼

[유종현 SNS칼럼] 소호(SOHO) 비즈니스 마케팅…콘텐츠와 브랜드가 답이다.

by 건설워커 2014. 2. 27.
반응형

"소호(SOHO) 비즈니스 마케팅…콘텐츠와 브랜드가 답이다."

글. 유종현 입력 2014.01.17 10:16 | 수정 2014.02.27 10:14

밴드(BAND), 카카오톡(카톡),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마트폰(앱) 등등을 이용한 sns 비즈니스 or 모바일 마케팅 시도가 활발하다. 몇개월 전 SNS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인 a는 요즘 정신없이 바쁘다. 거래처가 급속히 늘어나서…. 그런가 하면 나보다 sns활용도가 낮은 b는 sns강의 만으로 수입이 짭짤하다. 입이 근질 거린다.

하지만 이런 시장은 나처럼 느린(?) 사람들에겐 몇가지 문제가 있다.

1.시장이 급속히 변한다. (치고 빠지기의 연속이 되야 한다.)

2.시장을 선점하고 진입장벽을 빨리 쌓아야 한다.

나 같은 느림보에겐 역시 카페와 블로그를 활용하는 고전 마케팅이 적합하다. '카페는 한물 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런 얘기는 네이버나 다음(Daum)이 망할 때, 아니 이 땅에서 PC가 사라질 때쯤 해도 늦지 않는다. PC는 사라지기 전에, 모바일PC 형태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할 것이다. 이름이 어떻게 바뀔지는 몰라도.

내가 아는 c는 PC에 개설한 카페만으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우리 회사에 몇백만원짜리 광고를 수시로 낸다. (적어도 그것보다는 많이 번다는 얘기겠지) 카페는 (독립 홈페이지에 비해) 유지비도 적게 들고(거의 안들고),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 위험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문제가 생기면 포털 고객센터에~!

무엇보다 프로그래머등 기술자가 필요 없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다. 직원 몇 안되는 소호족이 독립 홈피를 운영할 경우 개발자 등 핵심멤버가 갑자기 나가버리면 홈피 운영이 지지부진해지거나 아예 사업 자체가 위험해지기도 한다. 물론 내가 개발자면 상관 없지만…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도 여전히 유효하다. 블로그만으로 돈을 벌거나 사업을 홍보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나는, 지인들이 홍보용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겠다고 하면, 블로그(OR 카페)를 먼저 운용해보고 자신이 붙으면 그때가서 홈피를 만들라고 권유한다. 소호사업자의 홍보용 독립 홈피? 이거 사실 허세다. 단, 돈이 남아돌아 주체할 수 없는 경우라면 예외.

어떤 사람들은 독립 홈페이지 대신 블로그만 운용하면 (체)면이 안선다고 말한다. (속으로, 이런 무식한 ×...) 체면이나 겉치레가 밥먹여 주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 고수, 지존, 영웅들은 홈피냐 블로그냐, 카페냐를 따지지 않는다.

'뚝배기보다 장맛'이라고 하지 않던가. 홈피나 블로그, 카페는 그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썰렁하고 폐가(廢家)같은 홈피와 살아있는 정보가 가득한 블로그, 어떤 쪽이 신뢰도가 높을까. 어느 쪽이 사업에 유리할까. 찾는 이도 없는 허접한 독립 홈피를 보면 그저 헛웃음만 나온다. 반대로 알맹이가 꽉찬 블로그, 방문객으로 붐비는 '파워 블로그'에선 짜릿한 전율을 느낀다.

소호사업자들이 콘텐츠(알맹이)와 더불어 염두에 둬야 할 것이 바로 '개인 브랜드'다. '파워 블로거', '파워 트위터리언', '파워 어쩌구'… 바야흐로 '파워 브랜드'의 시대다. 세상은 자신만의 브랜드 파워를 지닌 '파워맨'을 찾고, 나아가 '파워 브랜드'를 갈구한다.

유종현의 컨스라인, 김중배의 버스25시, 한경희 생활과학, 안철수 연구소(안랩)...개인브랜드는 내가 만들고 남이 완성한다. 다시 말하지만, 소호(SOHO)사업자들은 콘텐츠 속에 개인 브랜드 이미지를 녹여냄으로써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다. 그리고 돈도 번다.

* 나는 지금 메인사업(취업포털 건설워커, 메디컬잡)에 주력하느라 여력이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순수하게 카페나 블로그만을 활용한 비즈니스에 꼭 한번 도전할 계획이다. 물론 지금도 내 블로그에서 광고수입이 발생하긴 한다. 이 블로그 포스트 아래 위를 유심히 보면 광고가 붙어있다. 나는 가상공간에 장소만 제공할 뿐이다. 광고는 구글이 알아서 뿌려주고 일정금액이 쌓이면 통장에 입금^^*

소호족소호(SOHO)사업자들은 콘텐츠 속에 개인 브랜드 이미지를 녹여냄으로써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다. 그리고 돈도 번다.


■ 소호(SOHO)란?
'Small Office Home Office'의 줄임말인 SOHO는 작은 사무실이나 집(자택 사무실)에서 별도의 인력이나 자본 없이 돈을 버는 소규모 사업형태를 의미한다. 입지가 중요한 점포형 사업과 달리 '아이디어' '전문 지식' 등을 활용한 소규모 자영업 형태라면 일단 소호족(族)에 해당한다고 볼수 있다. 출처 :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저서《SOHO+IP창업컨설팅, 돈! 돈이 보인다》1998년 ISBN 8976291719

■ 같이 읽어볼만한 글 / 블로그내 관련자료 링크
- SNS 논쟁은 시간 낭비…밴드(BAND)에서 똥 싸지 말라
- SNS 시대에 새겨둘 만한 명언 & 좋은글
- SNS는 정말 시간 낭비 서비스일까?
- 우리끼리 '속닥속닥'…폐쇄형 SNS '밴드(BAND)' 열풍 [이투데이, 브라보 마이라이프 기고]
- 밴드 vs. 카페 : 밴드(BAND)는 카페를 죽이지 않았다 [뉴스에듀, 브라보 마이라이프 기고]
- 아빠와 아들 SNS 잡담…밴드(BAND)와 카페 [위키트리, 뉴스에듀 기고]
-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위챗
- SNS, 블로그, 카페와 소호(SOHO) 비즈니스 마케팅…브랜드와 콘텐츠(알멩이)가 답이다.
- 인터넷이 비디오 가게를 죽였다(Internet Killed the Video Store).

<저작권자 ⓒ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래 공감하트(♡) 많은 클릭 바랍니다^^*



SINCE 1997 ★ 종합취업포털들도 이용하는 1등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 worker.co.kr ★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채용 #면접 #연봉 #복리후생 #근무조건 #회사분위기 #인재상 #기업정보 #시공순위 #도급순위 #인기순위 #건설취업 #건설워커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설비 #구인 #구직 #채용 powered by 건설워커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컴테크컨설팅(건설워커) | 대표 유종현 | 서울 강북구 한천로140길 5-6 | 사업자 등록번호 : 210-81-25058 | TEL : 02-990-4697 | Mail : helper@worker.co.kr | 통신판매신고번호 : 강북-제 191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