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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팁/잡톡칼럼

아시아경제 - 건설워커 인터뷰 자료

by 건설워커 200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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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설 하반기 불황 없다는 이유는?

올들어 공공공사 발주물량이 크게 늘었고 상반기 주춤했던 해외 건설수주도 최근 다시 탄력을 받고 있어, 건설사 채용은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활발한 편이다. 다만, 민간 주도의 건설경기가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이 고용시장의 최대 불안요인이긴 하다.

건설고용시장이 토목과 해외플랜트 위주에서 벗어나 균형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주택 등 민간 부문 건설경기를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집값 불안에 대한 우려 등 부정적 시각도 많아 정부당국의 고민이 깊을 것이다. 
 
2. 건설업계 취업이 매력적인 이유는?
건설(建設)이라는 단어 자체에 모든 게 함축돼 있다. 건설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가장 대표적인 업종이다. 많은 건설인들이 가장 ‘창조적인 직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설업에 임하고 있다.

3. 얼마 정도의 취업스펙을 갖추면 되나?
학점이나 토익점수 등 기본적인 취업스펙도 중요하지만 한마디로 건설과 통(通)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 건설업은 기술력을 중시하는 업종이니 자신의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는 직무 자격증을 갖추면 취업에 유리하다.

최근 건설사들이 앞 다퉈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게 되면서 글로벌 지수가 높은 인재, 즉 해외에서 역량을 발휘해줄 인재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익점수 제한은 완화하는 대신 협상, 토론 등 실질적인 회화능력이 뛰어난 인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한자능력도 건설사 취업문을 뚫는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뚝심과 인내심, 추진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는 현장경험, 조직적응력, 적극성 등을 사례위주로 정리, 자신이 건설업에 적합한 인재임을 최대한 어필할 필요가 있으며 면접과정에서도 강한 의지와 투지를 보여줘야 한다.


4. 건설이라 하면 주로 일하는 분야는 어디인가?
건설업이라 하면 우선 종합(일반)건설과 전문건설 등 시공회사를 떠올릴 수 있다. 일반건설은 토건, 토목, 건축, 산업설비, 조경 등의 업종으로 구분된다. 각 공종별 전문공사를 담당하는 전문건설업은 실내건축, 토공, 미장방수·조적 등 20여개 다양한 업종으로 다시 나뉜다. 시공사 외에 엔지니어링업체, 건축사사무소, 시행사(개발업체), 설비건설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건설워커에서는 건설자재, 철강, 부동산 등 연관 산업의 일자리도 함께 다루고 있다. 


5.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건설업계의 임금, 복지 수준은?
건설업계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및 복지수준의 격차가 매우 심하다. 대형 건설사의 경우 대졸 초임이 연 3천500만원~4000만원 안팎이다. 하지만 1군 하위권 업체부터는 통계를 내기 힘들 정도로 업체마다 천차만별이다. 건설구직자들이 대기업을 강하게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6. 이공계 특히 건설전문학과를 나온 이들이 전공과 무관한 분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에게 해줄 조언이라면?

건설관련학과 등 이공계 출신들이 엔지니어가 아닌 다른 분야로 진출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다.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지금 중소 건설사들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최종 목표까지 몇 단계로 나눠 경력을 쌓아가며 한 걸음씩 내딛는 '계단식 취업전략'이 바람직하다. 조급증을 버리고 멀리 내다보는 안목과 인내가 필요하다.

2009년 7월 23일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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