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의 결과는 내 느낌과는 별개로 면접관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건설워커
글. 건설워커 유종현 | 입력 2015.03.02 10:16 | 수정 2017.04.21 19:22
"뭘 물어보던가요?"
면접의 평가 포인트는 일치하지만 개별적으로 무엇을 물어볼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계속 되는 면접에 같은 질문을 되풀이하는 면접관은 없다.
"같이 일하고 싶다"며 합격을 암시했다고 미리 좋아할 것도 아니다. 의도적인 압박면접이 아니라면 대 놓고 싫은 소리하는 면접관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면접 결과를 납득할 수가 없어요" 면접을 잘 본 것 같은데, 막상 결과가 좋지 않다면 누구나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면접의 결과는 내 느낌과는 별개로 면접관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판단은 독단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면접관이 회의를 거쳐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첫인상
"말 잘했는데 탈락했다." "버벅 댔는데 합격했다" 왜 그럴까?
면접은 첫인상이 중요하다. 하지만, 첫인상은 '못생겼다, 잘생겼다'의 개념이 아니다. 예쁘고 잘생겨도 첫인상이 나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잘생기지는 않아도 첫인상이 좋은 사람이 있다.
첫인상은 외모, 말투(말하는 태도), (밝은)표정, 목소리, 옷차림, 몸가짐(자세), 발걸음, 예의(예절) 등 많은 요소에 의해 좌우되는 종합적인 느낌, 즉 그 사람의 이미지를 말한다. 주변에 보면, 면접 답변을 잘했는데, 탈락했다거나, 반대로 답변을 아주 못했는데, 붙었다는 사람들이 있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이 면접에서 버벅대면 (면접관은) "긴장했구나!"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만, 첫인상이 나쁜 사람이 버벅대면 "쯧쯧~역시 능력부족"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 솔직함과 당당함
면접의 기본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그동한 기업 인사담당자 및 입사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제시해온 조언을 함축하면 '솔직함'과 '당당함(자신감)'이다.
■ 기업정보 숙지
기업에 대한 관심은 면접을 임하는 기본자세다. 면접관은 자기 회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피면접자에게 좋은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원회사의 최신 동향등 기업정보를 최대한 숙지하시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네이버, 다음(Daum) 등 포털의 뉴스 검색을 통해 입사희망 기업의 기사를 찾아 읽고 정리해본다.
기사에 나올 정도라면 곧 그 회사가 정성을 들이는 사업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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