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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력과 업무연관성을 강조하라
[취업의 기술] 경력사원의 자기소개서 작성 포인트
글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취업스펙이 부족한 것 같지 않은데 서류전형에서 자꾸 탈락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건설현장 시공경력이 6년이나 되고 모든 기술자의 꿈이며 공학 분야의 꽃이라 하는 기술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L씨.
이직을 위해 10여개 건설사에 지원서를 냈지만 서류전형에서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남다른 능력을 갖춘 ‘특급기술자’인 자신이 면접기회 조차 잡지 못하는 게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그는 하소연했다.
그가 건설워커에 등록한 온라인 이력서(경력소개서)의 내용을 검토해보니 성장과정이나 성격, 생활신조 등 기초적인 내용은 잘 기술돼 있는 반면 경력사원 자기소개서의 핵심인 경력사항들은 단순 나열하는 수준이었다. 한마디로 신입사원의 그것과 구성이 별다를 바 없었다.
이런 자기소개서는 회사가 지원자에게 해당 프로젝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아 얼마만큼의 성과를 냈는지 일일이 다시 물어봐야 하는 불편함을 준다. 그들은 그렇게 너그럽지도 한가하지도 않다.
L씨처럼 자신의 경력과 성과를 포장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력사원들이 적지 않다. 평소 별 생각 없이 업무에만 집중하다 회사를 옮기게 되는 상황이 돼서야 급하게 자기소개서를 쓰다 보면 함량미달의 작품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언젠가 이직을 생각한다면 업무성과가 있을 때마다 경력소개서를 갱신하고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기소개서는 절대 개인의 글 솜씨를 보자고 제출하라는 것이 아니다. 경력사원의 경우 성장과정 등과 같은 기초적인 내용은 짤막하게 적거나 과감하게 삭제해도 무방하며 경력사항 자체와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회사가 어떤 사람을 경력사원으로 채용하고 싶어 하며 어떤 것을 알고 싶어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다. 회사는 지원자의 경력과 업무 연관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가령 야구단에서 마무리 투수를 뽑는데 외야수로서 화려한 경력을 아무리 주장해봐야 구단에선 관심조차 없다.
따라서 평소 관리해온 경력사항은 지원하는 회사가 원하는 직무능력 위주로 다시 ‘맞춤 작성(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경력과 성과를 강조할 때는 구체적인 숫자 활용을 권한다. 최고, 최상, 최선, 가장 같은 막연한 주장은 지원자의 능력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인터넷 취업사이트나 취업카페에는 경력사원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이나 샘플(잘쓴 사례)들이 많이 있다. 신입사원의 경우 샘플을 베끼다보면 내용이 비슷비슷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경력자들은 자신의 경력과 성과를 대입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자기소개서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자신의 경력을 고려, 해당분야의 전문취업사이트를 활용하면 경력소개서를 다듬고 검증받는데 좀더 효과적일 수 있다.
# 출처 :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 (www.worker.co.kr)
# 글.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 이 글은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의 저작물입니다.
# 출처 및 저자 명기하고 전재 및 재배포 하시기 바랍니다.
유종현
+ 취업포털 건설워커, 메디컬잡, 이엔지잡 대표
+ 주식회사 컴테크컨설팅 대표이사
+ JOB매니저, 취업칼럼니스트
[취업의 기술] 경력사원의 자기소개서 작성 포인트
글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취업스펙이 부족한 것 같지 않은데 서류전형에서 자꾸 탈락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건설현장 시공경력이 6년이나 되고 모든 기술자의 꿈이며 공학 분야의 꽃이라 하는 기술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L씨.
이직을 위해 10여개 건설사에 지원서를 냈지만 서류전형에서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남다른 능력을 갖춘 ‘특급기술자’인 자신이 면접기회 조차 잡지 못하는 게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그는 하소연했다.
그가 건설워커에 등록한 온라인 이력서(경력소개서)의 내용을 검토해보니 성장과정이나 성격, 생활신조 등 기초적인 내용은 잘 기술돼 있는 반면 경력사원 자기소개서의 핵심인 경력사항들은 단순 나열하는 수준이었다. 한마디로 신입사원의 그것과 구성이 별다를 바 없었다.
이런 자기소개서는 회사가 지원자에게 해당 프로젝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아 얼마만큼의 성과를 냈는지 일일이 다시 물어봐야 하는 불편함을 준다. 그들은 그렇게 너그럽지도 한가하지도 않다.
L씨처럼 자신의 경력과 성과를 포장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력사원들이 적지 않다. 평소 별 생각 없이 업무에만 집중하다 회사를 옮기게 되는 상황이 돼서야 급하게 자기소개서를 쓰다 보면 함량미달의 작품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언젠가 이직을 생각한다면 업무성과가 있을 때마다 경력소개서를 갱신하고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기소개서는 절대 개인의 글 솜씨를 보자고 제출하라는 것이 아니다. 경력사원의 경우 성장과정 등과 같은 기초적인 내용은 짤막하게 적거나 과감하게 삭제해도 무방하며 경력사항 자체와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회사가 어떤 사람을 경력사원으로 채용하고 싶어 하며 어떤 것을 알고 싶어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다. 회사는 지원자의 경력과 업무 연관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가령 야구단에서 마무리 투수를 뽑는데 외야수로서 화려한 경력을 아무리 주장해봐야 구단에선 관심조차 없다.
따라서 평소 관리해온 경력사항은 지원하는 회사가 원하는 직무능력 위주로 다시 ‘맞춤 작성(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경력과 성과를 강조할 때는 구체적인 숫자 활용을 권한다. 최고, 최상, 최선, 가장 같은 막연한 주장은 지원자의 능력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인터넷 취업사이트나 취업카페에는 경력사원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이나 샘플(잘쓴 사례)들이 많이 있다. 신입사원의 경우 샘플을 베끼다보면 내용이 비슷비슷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경력자들은 자신의 경력과 성과를 대입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자기소개서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자신의 경력을 고려, 해당분야의 전문취업사이트를 활용하면 경력소개서를 다듬고 검증받는데 좀더 효과적일 수 있다.
# 출처 :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 (www.worker.co.kr)
# 글.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 이 글은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의 저작물입니다.
# 출처 및 저자 명기하고 전재 및 재배포 하시기 바랍니다.
유종현
+ 취업포털 건설워커, 메디컬잡, 이엔지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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