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현 JOB소리] 홈페이지 입사지원, 마감일 피하라
면접 탈락 1순위 “어떤 회사인지 잘 모르고 간다”
뉴스에듀 2013년 9월25일(수) 유종현의 트위터 톡톡 - 유종현의 JOB소리
입사 지원자 폭주로 인터넷 채용사이트가 마비된 일부 기업이 접수시한을 연장했네요. 홈페이지 입사지원의 경우 마감일은 피하고 2~3일 전에 미리 접수하세요. 다 아는 얘긴데 잘 안지켜짐. 눈치작전도 아니고 왜 그럴까요. #취업
전문스튜디오 사진(30만원), 구두(35만원), 귀걸이(25만원), 스타킹(7만원), 정장(100만원)…피부관리, 다이어트 마사지, 네일샵 등 총 450만원. 어느 구직자의 면접 준비 포장비용이랍니다. 돈없으면 취업도 못해ㅜㅜ
창의성이라곤 눈꼽 만큼도 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학력, 스펙 안보고 창의적 인재 뽑는다"니까, 구직자들 '갈팡질팡' 취업성형하고 스피치학원 다니고 난리도 아니라고 함. 취업성형이 창조경제인가. #취업
면접에서 붙는 방법은 모르겠고요. 다만 떨어지는 방법은 압니다. 1.어떤 회사인지 잘 모르고 간다 2.면접시간에 늦는다 3.질문이 끝나기 전에 말을 끊고 답변한다 4.면접도중 휴대폰 벨이 울린다 5.긴장한 탓에 내내 인상을 쓰고 있는다 #취업
어머니 학력이 높을수록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모 연구원이 발표했던데, 이런 명언이 있죠. "거짓말에는 세 가지가 있다. 그냥 거짓말과 빌어먹을 거짓말, 그리고 통계" "나는 통계로 모든 걸 증명할 수 있다. 진실만 빼놓고는"
직장에서 퇴근한 후에 하는 일은, 당신이 직장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 지그 지글러
불필요한 입사지원서 항목들: '재산, 거주형태, 종교, 키, 혈액형, 주량, 사내인맥…' 재산이 많으면 그걸로 밥먹고 살지 왜 이런 찌질한 회사에 취업하려고 하겠니? #취업
피카소가 이런 멋진 말을 했답니다. "나는 일하고 있을 때 쉰다. 아무 것도 안하거나 손님을 맞이하는 일은 나를 힘들게 한다. 성공의 비결은 당신의 직업(vocation)을 휴가(vacation)로 만드는 것이다."
명절 연휴에 학원가를 뺑뺑이 돌던 초딩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으며 한마디~ "이게 사는거냐?"
1, 2, 3 등급은 치킨을 시키고 4, 5, 6 등급은 치킨을 튀기고 7, 8, 9 등급은 치킨을 배달한다. - 씁쓸한 '치킨 명언' 고3 버전
"그룹면접에서 '말 잘하는 사람'이 점수 높아"(취업포털) 말 잘하면 성공하는 '스피치 전성시대' 인정~! 그러다 보니 사기꾼이 활개치는 세상입니다. 말 잘한다고 사기꾼은 아니지만 사기꾼은 말 잘한다.
노웅래 의원 '성희롱 면접관 처벌법 발의' - 개정안 통과되면 사업주나 면접관이 직원 모집·채용과정에서 구직자에게 성희롱을 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압박면접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압박면접을 빙자한 이런 막장면접이 문제 #취업
아무리 외모가 스펙이라지만, 취업 카페가 성형외과와 연계해서 취업성형을 부추기는 건 좀 씁쓸하다. 인생역전은 성형외과에서 시작이라니.
아침6시에 출근해 밤11시에 퇴근하는 빡신 회사. 근데 갑자기 한 직원이 오전9시에 출근하고 오후6시에 칼퇴근했다. 다음날 그다음날도 똑같은 행동의 연속. 마침내 직원들이 그에게 근무규칙을 설명해줬다. 조용히 듣고있던 직원 "전 지금 휴가 중인데요…" - 취업 유머입니다.
학점, 영어점수 등 스펙 안 본다고 하는데 버젓이 그런 것들을 쓰는 칸이 있다. 스펙은 스펙대로, 그 외 추가로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유행어가 생각나는 취업전쟁 시대.
한 청년이 취업한 지 몇주 후 인사부장실로 불려갔다. "이거, 어쩌자는건가?" 부장이 따졌다. "자네, 우리회사에 지원하면서 5년 경력이 있다고 했어. 그런데 알고보니 이게 첫직장이더군" 청년 "채용공고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을 원한다고 하셨잖아요" - 이것도 취업 유머입니다.
채용공고의 숨은 뜻 1.'자신의 미래에 투자하세요' = 이 일은 체인사업이거나 피라미드 사기임. 2.'평생에 단 한 번의 기회' = 이처럼 적은 월급을 주면서 많은 일을 시키는 직장은 어디에도 없음. #취업
"채용할 땐 무엇보다 인간성(=됨됨이)를 봐라" 최근 SNS에 올라온 글인데, 전적으로 공감하면서도, '그게 말처럼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봄.
출처 : 유종현 트위터(@consline)
유종현은 취업포털 건설워커 대표, 메디컬잡 대표, (주)컴테크컨설팅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취업전문가, 잡(JOB)칼럼니스트, 뉴스에듀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하였으며, 1990년대에는 공학 소프트웨어 공인 개발자, 소호 창업전문가, PC통신 취업정보제공자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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