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대한건설협회와 업무제휴… 건설사 채용정보·인재정보 동시 게재

건설워커, 대한건설협회와 업무제휴… 건설사 채용정보·인재정보 동시 게재
 

건설워커가 대한건설협회와 업무제휴를 맺고 건설업 관련 채용정보와 인재정보를 동시 게재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 제휴업체(건설워커) 채용정보 메뉴 화면.

건설워커가 주요 기관들과 잇따른 제휴를 통해 건설업 채용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대한건설협회(www.cak.or.kr 회장 최삼규)와 업무 제휴를 맺고 건설관련 채용정보와 인재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휴에 따라 건설워커는 대한건설협회에 건축, 토목, 플랜트, 인테리어, 기계, 전기, 감리, CM, 부동산/개발, 철강, 건설자재 등 건설산업 관련 분야의 전문채용정보를 5개 메뉴의 아이프레임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현대엠코, SK건설, 경남기업 등 취업인기순위 상위 80개 건설사들의 수시, 상시, 공채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건설인재DB도 연동해 관련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건설기업들은 분야별, 계열별, 희망근무지, 근무형태, 학력, 경력, 희망연봉 등 다양한 조건과 키워드 검색을 조합해 필요한 전문인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건설워커는 또 팝업창 등록, 회원 메일 발송, 협회소식 코너 등을 통해 대한건설협회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건설워커 유종욱 총괄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대한건설협회는 양질의 건설전문 채용정보와 인재DB를 확보하게 됐고 건설워커는 공신력 있는 콘텐츠 유통망을 추가로 확충하게 됐다”며 “협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건설전문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워커는 1997년 6월 국내 최초로 건설구인구직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14년 동안 건설업 채용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에 제휴한 대한건설협회 외에도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월드잡), 한국고용정보원, 다음(Daum)취업, 파인드잡, 가로수닷컴, 커리어, 스카우트, 사람인, 한국주택신문, 한국부동산신문, 해병대전략캠프, 테크넷21(건자회), 건설경제, 월간리크루트, 디자이너잡, 이엔지잡 등에 건설전문 채용정보를 공급하고 있다.  

건설워커는 SNS분야에서도 채용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건설워커 트위터(@workerkr)는 국내 전문취업사이트가 개설한 트위터 계정 가운데 가장 많은 팔로워 숫자(2만3600명)를 보유하고 있다. 유종현 사장(@consline)과 유종욱 이사(@sukabba)도 각각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건설인, 건설구직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 팔로워가 3만 9천 명이 넘는 유사장은 구직자들이 보낸 멘션과 메시지(쪽지)를 일일이 살펴보고 답장을 작성해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