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현 JOB소리] 취업사기, 구직자 스스로 예방 노력 필요

[유종현 JOB소리] 취업사기, 구직자 스스로 예방 노력 필요

채용 없는 채용박람회? 면접훈련 기회로 삼자

2013년 10월 25일 (금) 유종현 뉴스에듀 고문  autoarc@nate.com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건설워커]

"축하드립니다. 이번 채용에 합격하셨습니다." 구직자 두번 울리는 취업사기꾼들이 아주 많아요. 귀가 얇으면 당하기 쉬운데, 어떤 회사인지 검증은 필수입니다. 잘 모르겠다면 관할 고용센터(고용노동부 대표번호 1350)로 문의해보세요. #취업

구인광고에 고수익, 누구나 가능, 월 얼마 보장 같은 말만 나열되어있고, 구체적인 업무내용이 소개되어있지 않은 경우엔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품을 요구하고, 대출을 알선하는 경우는 취업사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장에서 면접은 하지만 채용계획은 없다" 채용 없는 채용박람회 얘깁니다. '채용박람회'라 쓰고 '기업설명회'라고 읽는다죠. 하지만 실전에 대비한 면접훈련을 해 볼 필요가 있다면 이만한 기회도 없을 겁니다. #취업

스무 살에 무엇을 하고 그 다음에 무엇을 하고, 이런 식의 계획은 내가 볼 때 완전히 난센스다. 완벽한 쓰레기다.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해서 절대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 계획을 세우는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해보라. -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

어떤 회사가 면접비 만원을 반납하라고 했다네요. 면접비 지급이유는 '지원자가 면접 참석 위해 준비한 시간과 노력에 대한 대가' '지원해준 감사의 표시' '교통비 지급목적' 등등입니다. 면접보고 안간다고 해서 반납할 이유가 없죠. 별회사 다있네. - 유종현 #취업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적성순이다. 지금 청춘이 해야 할 일은 성적을 올리는 게 아니라 적성을 찾는 것이다. 강한 자가 아니라 적응하는 자가 오래 살아남듯이… - 주철환

하반기 대기업 공채시즌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습니다. 그 빈자리를 중견기업들이 채우고 있네요. 계룡건설산업이 201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합니다.(마감일 : 11/06) #건설워커 

지방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서울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네요.(취업포털) 서울이 좋아서라기 보다 '좋은 회사'들이 서울에 몰려있기 때문이겠죠. #취업

"현대차에 입사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 새벽에 서울시내 주요 대학가를 지나는 버스 안에서 현대자동차 인사팀이 ‘길거리 캐스팅’을 했다고 합니다. '새벽 첫차 타는 학생들은 인생을 열심히 사는 친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데… 지하철 타는 학생들, 지방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취업

'고려·조선시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세계역사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나 들고, 그 결정의 아쉬운 점, 자신이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지, 그렇게 결정했을 때 후세에 미칠 영향 등을 서술하라'(선택) - 현대자동차 입사시험 역사 에세이 첫 출제

출처 : 유종현 트위터(@consline)

유종현은 취업포털 건설워커 대표, 메디컬잡 대표, (주)컴테크컨설팅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취업전문가, 잡(JOB)칼럼니스트, 뉴스에듀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하였으며, 1990년대에는 공학 소프트웨어 공인 개발자, 소호 창업전문가, PC통신 취업정보제공자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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