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여행] 안개 구름 속의 백운대 그 신비함

안개 구름 속의 백운대 그 신비함

높이 836m. 백운대(白雲臺)는 서울의 북부와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로 북한산의 최고봉이다.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과 함께 북한산 고봉 중의 하나이며, 화강암(花崗岩)의 험한 암벽을 노출하고 있다. 산마루는 1000명 가량의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기암절벽의 조망이 일품이다.

안개가 자욱한 백운대 정상은 가히 몽환적이다. 마치 신선이 되어 구름을 타는 듯한 정취.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  사진작가 조남성씨가 운무에 갇힌 백운대의 위용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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