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지잡]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작년 연봉 6억400만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작년 연봉 6억400만원..사내 연봉킹은 배재현 부사장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 사진=엔씨소프트

(이엔지잡 뉴스 2014년 4월 1일)

엔씨소프트(036570)는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개인 보수 5억이 넘는 임원들의 세부 수치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회사로부터 6억 4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택진 사장은 근로소득, 기타소득 및 퇴직소득을 합산해 총 6억4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배재현 부사장은 급여 4억7천만원과 장기성과급 2억5천만원, 상여금 8천만원을 합쳐 총 8억700만원을 받았다. 

김택진 사장보다 배재현 부사장의 보수가 높은 이유는 김택진 사장이 성과급을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배재현 게임총괄 부사장은 초대형 흥행작 '리니지2'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직원들에게 1천464억 5천586만2천원을 급여로 지급했다.  

정규직 2천23명, 계약직 91명 등 총 2천114명이며 평균 근속년수는 4.5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6천927만9천원.

김택진 사장 연봉 액수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김택진 대표, 양심 있는 CEO네" "김택진 대표, 본인이 저만큼 일군 기업인데..." "김택진 대표, 부모한테 거저 물려받은 재벌 2,3세와는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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