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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현채직, 고민되는 선택입니다.
질문:
건축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20대입니다. 도급순위 100위권 안팎 건설사에서 정규직과 계약직 면접 기회를 여러 번 받았지만, 원하는 조건과 맞지 않아 거절하거나 불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 건설워커에 온라인 이력서를 등록했더니, 도급순위 200위권의 건설사에서 학교 신축공사 현장 현채직 제의를 받았습니다.
다만, 이 현장은 제가 목표로 삼고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현장이 아니고, 거리도 멀어 고민이 됩니다.
이런 경우 경험을 쌓기 위해 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나을까요?
답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라, 가지 마라"라는 단정적인 조언은 어렵습니다.
우선, 마음에 걸린다는 건 후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질문에서 언급한 여러 조건(거리, 목표와의 불일치, 1군이 아닌 2군 현채직 등)을 고려하면 추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질문자가 다른 대안이 없다면, 경험을 쌓는 것도 하나의 선택입니다. 중요한 건 해당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달려 있습니다.
- 현채직 경험의 가치
건설업계에서 현채직은 프로젝트 단위로 이루어지는 단기 계약직입니다. 주어진 역할에 따라 업무 경험을 얻을 수 있으나, 해당 경험이 반드시 공동주택 현장 취업으로 이어질지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 경험과 성장
인생은 다양한 경험으로 내공을 쌓는 과정입니다. 학교 신축현장 경험이라도 적극적으로 임하면 업무 스킬, 현장 적응력, 네트워크 형성 등에서 배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퇴사와 경력 활용
계약기간 도중 그만두더라도 퇴사 절차만 잘 지키면 문제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이 경험을 통해 얻은 역량을 공동주택 현장으로의 재도전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할지입니다.
예컨대, “비슷한 환경에서 이러이러한 경험을 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현실적 한계
다만, 공동주택 경험자와의 경쟁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질문자가 이후 경력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론: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선택을 하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질문자의 의지와 활용 능력입니다. 주어진 선택지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길 바랍니다.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합니다.
출처 건설워커 득보잡 2024.11.29.
건설사 현채직, 고민되는 선택: 가는 게 맞을까요?
https://blog.naver.com/workerjob/2236768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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