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SK건설, 사우디서 ‘무재해 6천만 인시’ 달성

SK건설, 사우디서 ‘무재해 6천만 인시’ 달성

▲ SK건설이 사우디 ‘와싯 가스플랜트 현장’에서 무재해 6천만인시(人時)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현장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SK건설

[건설워커 2014-09-03] SK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와싯(Wasit)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무재해 6천만인시(人時·현장 근로자 전원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 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현장직원 1천명이 매일 10시간씩 6천일, 무려 16년 7개월 동안 아무 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이 현장에서 내년 3월 준공 때까지 아무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무재해 8천500만인시도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SK건설은 HSE(보건·안전·환경) 경영을 중시하는 기업문화와 최고경영자(CEO)의 불시 안전점검, HSE 책임실명제, HSE 역량교육 등의 제도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SK건설 박문현 와싯 프로젝트디렉터(PD)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철저한 HSE 관리역량을 통해 해외에서 SK건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남은 공정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무재해 준공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 사우디서 ‘무재해 6천만 인시’ 달성

SK건설, 사우디 와싯 프로젝트서 무재해 6000만 인시 기록 달성

SK건설, 사우디 와싯 가스플랜트 공사 무재해 6000만 인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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