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 여행] 중랑천, 창동교, 돌탑

나는 걷기를 좋아한다. 창동-수유리 출퇴근도 걸어서 하고 퇴근 후에는 아내, 똘이(애견)와 중랑천변을 1시간~1시간 반 가량 더 걷는다. 중랑천을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운동하는 곳이 있는데, 잔디벌판 한 군데쯤은 강아지(개)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같은 애견인 입장이지만, 강아지 응가 뒷처리좀 잘해줬으면 좋겠다.

 

창동교에서 내려다본 중랑천. 비온 뒤라 그런지 물도 맑고 하늘도 청명하다. 사진 왼쪽이 상계고등학교(노원구청, 롯데백화점 노원점), 오른쪽이 도봉경찰서 방면이다.

중랑천 자전거길(산책로) 돌탑. 공룡고기(창동점) 뒤로 중랑천 산책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방학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에 작은 돌탑이 쌓여있다. 누가 쌓았을까?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노원교를 향해 걷다보면 뚝위로 도봉구청이 보인다.

by 건설워커 유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