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수집 요청 - 수집 실패 원인? 해결책?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가끔 들여다 보는데, 어느날 부터 한가지 문제점이 눈에 띈다. 즉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하면 수집요청 처리결과에 '수집실패'로 뜨기 시작한 것이다. 예전에는? 당연히 '수집성공'으로 나타났었다. 원인이 뭘까? 네이버나 다음(Daum)을 검색해보았다. 역시 나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지식인이나 블로그에 여러가지 주장과 해결책이 나와있었다.  

1. 스킨 변경이 원인?
내 경우에는 반응형 #2 스킨으로 변경후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그래서 스킨을 원위치로 돌려봤다. 어라? 마찬가지네?

2. 스킨>모바일웹을 OFF로 하면 해결된다? 
내 경우엔 원래부터 OFF 상태였다. 해결책이 아닌 것 같다. 

3.환경설정>기본정보> 개별글 주소를 문자로 변경하면 해결된다?
이것도 해봤다. 그러나 내 경우엔 이것도 해결책이 아니다.

4.티스토리 robots.txt에서 네이버 검색로봇이 웹페이지를 수집할수 없도록 설정?
이거는 아니라고 믿고 싶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robots.txt는 블로거가 수정할 수 없다. 그런데, 티스토리 측이 미치지 않고서야, 네이버 검색로봇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측에 문의를 했더니, 자기네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네이버에 물어보란다.

5.네이버의 웹마스터도구의 문제다?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된다. 실제 네이버 검색을 해보면 티스토리 블로그의 수집실패된 웹페이지들이 버젓이(?) 노출 되고 있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다. 다만, 실시간 반영이 안되니까 상위권 노출... 기타 등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블로그 작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도 아니고, 트래픽에 연연할 이유가 없지만, 그래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왜 수집실패로 뜨는지 매우 궁금하다.

6. 티스토리 2차 주소에 www를 붙이면 웹 페이지 수집이 안된다? (예전에는 됐었다)
위 5번에서 포기하고 넘어가려다가 문득, 한가지 떠오르는게 있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주소 설정은 1차 주소와 2차 주소 두가지 방법으로 설정할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주소를 지정하면 개인도메인과 블로그 연결이 가능하다.

내 경우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1차 주소가 http://worker.tistory.com 이고 2차 주소는 http://consline.co.kr or http://www.consline.co.kr 이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웹페이지 수집이 잘되다가, 갑자기 안되고 있다면 나처럼 2차 주소(개인 도메인)로 블로그를 연결한 것이 아닌지 우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전에는 2차 주소로 돼 있더라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웹페이지 수집요청 시 수집성공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2차 주소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사이트로 등록한 경우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이 안먹히고 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이럴 때는 기존 2차 주소(사이트)는 그대로 두고 1차 주소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새로 추가해볼 필요가 있다. 1차 주소를 통해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한 결과, 수집 성공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2차 주소가 항상 안되는 것은 아니다. www를 빼면 수집성공으로 나오기도 한다. )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티스토리 블로그 2차 주소를 등록하고 수집요청-수집실패가 나온다면, 1차 주소를 추가하고 다시 한번 수집요청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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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마스터도구 #수집실패 #수집요청 #티스토리 #블로그 #1차주소 #2차주소 #개인도메인 #유종현  (글. 건설워커 유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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