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건설부문 냉각.. 하반기 고용 불안 지속

상반기 건설취업 월평균 174만명 작년보다 4.3%↓… 건설워커 “체감경기 회복 3~4달 필요”

[건설경제 2009-08-12] 　고용상태가 경기회복의 지표이듯 건설취업포털의 채용동향은 건설경기를 읽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국내 건설전문 채용포털 중 하루 5만여 명이 방문하는 ‘건설워커’는 “건설경기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고용시장 침체는 여전하기 때문에 건설인들이 체감경기가 좋아졌다고 느끼기까지는 3∼4개월은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 상반기 건설워커에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는 총 4만1558건이다. 월별 채용공고 추이를 보면, 2월을 저점으로 5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한 뒤 6월에 다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채용공고 건수는 6997건으로 전월(7148건) 대비 2.1% 줄었다. 이는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고용동향과 일치한다. [중략 - 자료제공 건설워커] [ 기사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