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주요 건설회사 2016년 구조조정 현황 & 2017년 전망

[건설워커] 주요 건설회사 구조조정 현황

■ 2017년 건설산업 전망 불투명
2016년 건설업계는 주택사업과 해외사업(플랜트 등)의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국내 주택사업은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 완화로 인해 유래없는 호황을 맞은 반면 해외건설 수주사업은 반토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실제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은 국내 주택사업에서 흑자를 기록했으나 플랜트 사업은 모두 적자를 남겼다.

2016년 분양시장 호조로 주택 부문이 실적을 떠받쳐왔지만, 내년부터 주택사업이 신통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의 경우 주택사업은 신규 입주 물량이 일시에 몰리며 주택투자 호조세가 꺽일 우려가 있다. 여기에 해외건설 불황의 지속, 특히 플랜트사업 수주 저조 등으로 건설업계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향후 상시구조조정 체제가 예상된다.


■ 2016년 3분기 주요 건설회사 직원수 변화 (6월말 → 9월말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건설 7,190 → 7,147
삼성물산(건설) 7,048 → 6,742
GS건설 6,306 → 6,223
대우건설 6,310 → 6,201
포스코건설 5,352 → 5,273
대림산업(건설) 4,709 → 4,831
두산건설 1,434 → 1,164 

■ 2016년 주요 건설사 인원 감축 계획 (2016년 11월 현재)
포스코건설 500명(연말까지)
포스코엔지니어링 450명(10월31일까지)
삼성물산 1,800명 (2015년초~2016년 10월말까지)
대우건설 매각계획에 따라 구조조정 폭 논의

SK건설, 두산건설 등 회사 구조 재정비 계획

상기 구조조정 일정 등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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