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2월 건설업 취업자 수 196만4000명…전년동기비 3.4%↑

2월 건설업 취업자 수 196만4000명…전년동기비 3.4%↑

[건설워커 2018-3-15] 지난 2월 건설업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3.4% 늘어난 196만400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건설취업자 수는 총 19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비 6만4000명 늘어난 수치다. 전월대비해서는 2만4000명 줄었다.

전 산업 취업자 수는 2608만 3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4천명 증가했다. 이는 2010년 1월 1만명 감소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자 2월 기준으로는 2009년 2월 13만 5천명이 감소한 이후 사상 최저치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20만명 대를 유지하다 1월 들어 33만 4천명으로 30만명 선을 회복했지만, 한 달 만에 10만명 대로 주저앉았다.

통계청은 기저효과와 이상 한파가 2월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취업자 증가폭이 36만4천명으로 전달(23만2천명)에 견줘 10만2천명이 많았다.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또 지난달 평균 기온이 영하 0.2도로 1년 전(영상 1.6도)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50~60대 고령층의 경제활동참여가 줄었고, 건설·농림어업의 경우엔 폭설로 작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화됐다.

■참고자료

제목2018년 2월 고용동향
담당자 :손현정담당부서 :고용통계과
전화번호 :042-481-2265게시일 :2018-03-14


▣ 2018년 2월 취업자는 26,08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4천명(+0.4%) 증가

▣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8%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

▣ 실업률은 4.6%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

○ 실업자는 1,26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6천명(-5.7%) 감소

○ 청년층 실업률은 9.8%로 전년동월대비 2.5%p 하락

○ 계절조정 실업률은 3.6%로 전월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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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c1802.pdf:보도자료 본문 및 통계표, ssec1802.hwp:보도자료 본문, ssec1802.xls:통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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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보정된 실업률·고용률 발표…2018년 1월 고용동향부터 적용
과거 고용률-실업률-취업자수 일부 조정

통계청이 올해부터 보다 정교해진 고용통계를 발표한다. 통계청은 고용통계의 과거 시계열 자료에 등록센서스 인구를 적용해 보정된 고용통계를 공표할 예정이라고 지난 1월 30일 밝혔다. 보정 대상은 경제활동인구조사와 지역별고용조사다. 보정기간은 200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다.

이에 따라 이에 지금까지 발표된 취업자, 실업률, 고용률 등 고용 관련 수치가 소폭이나마 수정될 전망이다. 이는 고용통계 모수인구의 정교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통계청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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