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침체 공포에 하락…나스닥 이틀째 급락

▲현지시간으로 6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Fed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해지면서 투자심리 위축을 이끌었다.

[건설워커 머니톡 2022-12-07]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공포에 하락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 내린 33,596.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4% 떨어지며, 이달 들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2% 떨어지며 이틀 연속 급락했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Fed(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가 내년에도 매파적(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해지고 있다. 

이에 월가 거물들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한 점이 투자심리 위축을 이끌었다.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와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각각 인터뷰를 통해 Fed의 통화정책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어려우며 내년 경기침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