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면접, 이거 합격 시그널 아닌가요?

Q. 목요일에 모(某)회사 2차 임원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1대1로 면접을 봤는데, 면접관이 "잘할 것 같다"며 "본인이 원하는 직급이 아닐 수도 있는데 괜찮겠냐"고 물으셨어요. 

제가 언제쯤 합격여부를 알 수 있냐고 여쭤보니까 월요일 6시 전까지는 연락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정도 시그널이면 정황상 합격확률이 높을까요??

그날 분위기상 바로 합격여부를 말씀해주실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긴가민가 하네요.

A. 일단 월요일 6시까지는 기다려보셔야 겠네요.

​지원자가 단 한명뿐이라도 바로 합격통보를 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면접관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도 면접관을 오랫동안 하고있지만 면접의 결과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면접을 잘 본 것같은데 연락이 안오거나 면접에서 죽 쑨것 같은데 합격통보가 오는 것은 너무 흔한 일입니다. 

​내 생각이나 느낌이 아니라 면접관의 판단이 중요하니까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기다리시는게 답입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채용 면접 단상] 합격 시그널 없다, 진인사대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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