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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칼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방송 2010/07/29] 건설업종 하반기 취업 전략

workerceo 2010.11.02 13:22

건설업종 하반기 취업 전략

건설워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방송 2010년 07월 29일 방영분

● 건설업 채용시장 흐름 전망 ● 국내 건설 경기 침체 회복 전망
● 신입과 경력직 채용 시장 비교 ● 성공적인 취업과 이직 방향 ● 하반기 취업 전략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업종별 채용 정보’
오늘은 건설업종 소식을 알아 볼 텐데요. 도움 말씀 위해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자리하셨습니다.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인사)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오늘은 최근 대규모 건설사 구조조정과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 건설업계 이슈 분석과 함께 이에 따른 채용 시장 흐름을 전망해 보도록 할 텐데요..먼저 건설업계의 가장 큰 이슈인 구조조정은 현재 얼마나 진행된 상태인가요?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네. 건설업계는 현재 3차 구조조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습니다. 지난해 1월 ‘1차 구조조정’에서11개 건설사가 C등급, 1개 건설사가 D등급으로 분류됐고요. 3월 ‘2차 구조조정’에서는 13개 건설사를 C등급, 4개 건설사가 D등급으로 추가 결정됐었죠. 그런데, 지난해 1․2차 구조조정 실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 정부가 결국 이번에 3차 구조조정 카드를 꺼냈는데요. 9개 건설사가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아 채권단의 감시감독을 받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고, D등급을 받은 7곳은 법정관리나 퇴출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이번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 기업들에는 주로 어떤 건설사들의 포함이 되어 있죠?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네, 이번 3차 구조조정에는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남광토건, 중앙건설, 한일건설, 청구, 한라주택,성우종합건설, 제일건설 등의 중견사들이 C등급에 포함됐습니다. 그리고 금광기업, 성지건설, 풍성주택, 남진건설, 진성토건, 금광건업, 대선건설 등이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들 기업이 워크아웃,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자산매각, 개별 사업장 정리, 인력구조조정, 사업포트폴리오 조정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예고돼고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그렇다면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건설사 시공순위나 구직자들의 취업 선호 순위에 어떤 변동의 움직임이 있을까요?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네. 시공순위는 국토해양부가 매년 7월말 공시하는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준으로 순위가 정해지는건데요. 시공능력평가액은 각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경영상태(재무구조) △기술능력 △신인도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금액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올해는 재무구조 배점을 줄이는 대신 기술능력의 배점 비중을 높인다고 합니다만 각 항목별 평가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 순위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워커는 최근‘7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발표했는데요. 이번에는 3차 구조조정 발표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들 업체에 대한 구직자들의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채용공고가 줄어들면서 자연히 인기순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설워커는 앞으로 신용위험 평가에서 C와 D 등급을 받은 건설사들의 진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 후 그 결과를 구직자에게 신속히 알려 입사희망 기업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입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그런데 사실 구조조정 뿐 만이 아니라 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부동산경기 침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건설업종 경기나 취업 시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을 텐데, 이로 인한 영향은 어떤 가요?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그렇습니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건설경기나 취업시장에 부담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민간 건설업체들이 신규 주택사업을 미루고, 일부사업은 아예 중단 위기에 처하는 등 시장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기존 인력 유지도 힘든데, 신규 인력 충원은 어렵다고 봐야죠. 그런데, 정부 발표만 놓고 보면 혼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건설업 취업자수는 184만3천명이었습니다. 이는 작년 6월(177만6천명)보다 6만7천명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또 지난 5월의 건설업 취업자는 181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76만8천명)에 비해 2.4% 늘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수가 오히려 증가했다는 얘기인데요. 이러한 자료가 반드시 고용시장의 밝은 전망을 예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용 통계는 향후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표가 아니라 이미 수주받은 물량의 공사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표입니다.
하반기 건설경기는 부동산시장과 해외수주 성과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는데, 부동산시장은 하반 기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렇게 되면 건설고용시장도 그만큼 위축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국내 경기 침체, 언제쯤이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나요?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안타깝지만, 주택·부동산 시장이 침체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재로선 건설경기의 회복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건설경기는 부동산 규제완화 등 제도적 변화와 해외수주 성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당분간 지금과 같은 저조한 건설경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건설업계의 예상입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이처럼 업계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신입 채용 보다는 경력직 채용 시장에서의 이직이 좀 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 같은데요. 실제로 경력직 시장의 움직임은 어떤 가요?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네. 그렇습니다. 불경기에는 기업 입장에서 아무래도 경력직을 좀더 선호하게 됩니다. 별도의 교육 없이 즉시 업무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건설워커의 상반기 채용공고 분석에 따르면, 전체 채용공고 4만2천351건 중에서 신입만 채용한 채용공고는 전체의 7.1%인 3,007건입니다. 반면, 경력만 뽑는 채용공고는 39.7%인 1만6천 813건입니다. 나머지(53.2%, 22,531건)는 경력여부에 대해 전체 또는 무관으로 표시한 경우인데, 이중 상당수는 실제로 경력을 선호하는 채용공고라는 것이 저희들의 판단입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의 이직, 과연 바람직한 판단일지도 점검을 해봐야 할 텐데요?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건설경기의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더군다나 업계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격적인 방법으로 이직을 추진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당분간 건설사 취업문은 더욱 좁아질 것이므로 지금은 눈높이를 낮추고 보수적인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만,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인적구조조정 등 고용불안을 느끼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이직을 고려해야 할 텐데, 이때는 이직희망 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특히 이렇게 업계가 어수선할 때는 성공적인 취업과 이직을 위해서 해당기업의 현재 동향에 대해 철저한 사전조사가 전제돼야 할 텐데요. 건설업체 기업정보는 어디서 파악할 수 있나요?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네. 그렇습니다. 우선 건설사에 대한 기초정보들은 관련협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종합) 건설업체의 경우 대한건설협회(www.cak.or.kr) 홈페이지에 가보면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시공능력이라는 것은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국가(국토해양부)가 해당 건설사의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눬 건인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자료이기 때문에 업체를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전문건설업체의 경우엔 대한전문건설협회(www.kosca.or.kr)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해당건설사가 상장기업이라면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다트(http://dart.fss.or.kr)를 이용해서 기업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회사명을 입력하면 그 기업이 외부에 공개한 (공시) 정보는 대부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사업보고서]를 보면 임직원 현황, 사업실적, 재무제표, 노동조합현황, 임금수준 등 그 회사의 실체를 대부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장사가 아니라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코참비즈(www.korchambiz.net)를 통해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기업정보 외에 실시간으로 현재의 기업동향을 파악하려면 건설워커와 같은 건설 전문취업사이트의 기업정보 코너와 전문가 상담실을 이용하고, 여기에 건설관련 카페, 온라인 뉴스검색 등을 병행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그렇다면 건설업종의 하반기 채용 시장, 어떤 전망이 가능할까요?
하반기 전망과 이에 따른 취업 전략까지 함께 정리를 해주시죠?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네. 건설업계는 당분간 취업문이 더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인 자세로 구직활동에 임해야 합니다. 눈높이를 낮추고 직무경력 쌓기에 초점을 맞출 시기이며 조급증을 버리고 멀리 내다보는 안목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최종 목표까지 몇 단계로 나눠 경력을 쌓아가며 한 걸음씩 내딛는 '계단식 취업전략'이 바람직합니다.또 정기공채 뿐만 아니라 수시채용, 비공개채용, 상시채용 등 비정규 채용에도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이밖에 공공 및 민간교육기관이 제공하는 취업.재취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기회를 노리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마지막으로 관심 가질 만한 채용정보들도 소개를 해주시죠?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동부건설에서 플랜트사업부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모집분야는 발전, 화공, 산업, 영업부문이며,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최소 4년 이상자이어야 하며 해외프로젝트 수행경험 보유자, 해외 석,박사, 기술사 자격소지자, 영어 능통자는 우대하고 있습니다. 채용 마감일은 8월 4일입니다.

STX중공업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플랜트, 환경, 풍력, 경영관리 부문입니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5년 이상 유경험자이어야 하고 영어가능자, 해외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합니다. 입사지원 기간은 8월 8일까지입니다.

현대건설에서 발전부문 경력직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고 기본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전공자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입니다. 그리고 해외발전소 5년 이상 경력자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마감일은 8월 3일 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론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모집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건축토목, 건축조경, 안전 분야입니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별 최소 5년 이상 경력 보유자이어야 하고 관련분야 해외 프로젝트 경험자는 우대하고 있습니다.
마감일은 8월 2일입니다

한국직업방송 송상은 앵커

오늘은 건설업종 내 이슈 점검을 통해서 하반기 채용 시장 흐름을 전망해봤고요.
도움말씀 주신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고맙습니다.

건설워커 이희선 본부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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