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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노트

"꿈을 향한 과정을 즐겨라" 차동엽, 무지개원리 (스마트버전)

by 건설워커 201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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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신부, 무지개원리 (스마트버전) 

인생을 바꾼 말 한마디(157쪽)
언젠가 지존파의 대부였던 청년이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가 죽을 때에 한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17년전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 학교 선생님한테 미술시간에 크레파스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꾸지람을 호되게 받았습니다. 나는 그 당시 너무나 가난해서 가지고 올 수가 없었는데 그 말을 차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너는 왜 말을 듣지 않느냐?'라고 화를 내시면서 매를 때렸습니다. 나중에는 '준비물을 가져오라면 훔쳐서라도 가져와야 될 것 아니냐?'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나는 빗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의 그 한마디가 내 일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그 때부터 나는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고 훔치는 것이 재미있었습
니다. 도적질을 시작한 것이 내 운명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어린 자녀들을 향한 말 한마디 잘못이 이런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향한 말은 그대로 그들의 인생에 뿌리 박혀 깊은 영향를 끼친다. 말은 이처럼 힘이 있다.
 
 
꿈을 향한 과정을 즐기라. (123쪽)
히딩크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팀을 맡고 나서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이 ‘축구를 즐기라’는 것이었다. 그는 선수들에게 늘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애국심으로 축구를 한다고 16강에 들 수는 없다.” 그렇다. 꿈을 이루려면 그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진정으로 즐겨라. 그러면 프로가 된다. 열정적으로 즐겨라. 그러면 불세출의 스타가 된다. 차동엽, 무지개 원리

통합적 안목 (146쪽)
한 철학자가 건축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세 사람에게 물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벽돌을 쌓고 있소” 그 옆에 있던 이는 “벽을 쌓고 있지요” 하지만 맨 뒤에 있던 이는 “성당을 짓고 있습니다” 당장 눈앞의 것을 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전체를 보는 안목이다.  마지막 인부에게 성당은 그가 완성해야 할 최종목표이자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결과물이다. 그래서 그는 기쁘게 그 일을 할 수 있다.  

탈무드의 지혜 (156쪽)
유다인의 지혜서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왕이 광대 2명을 불러 한사람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을 찾아오라고, 또 한 사람에게는 ‘가장 선한 것’을 찾아오라고 명령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두 광대는 답을 찾아왔다. 그런데 두 광대의 답은 같았다. 그들은 모두 ‘혀’라고 답한 것이다. 그렇다 혀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다.


-차동엽, 무지개원리 (스마트버전) 출판사: 위즈앤비즈

읽으면서 쬐금 편집했어요. (중략,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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