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토목건설은 사양산업인가..탈토??

토목건설은 사양산업인가..탈토?? 

 

토목건설은 사양산업인가...탈토 외치는 후배건설인들 넘 많아요ㅠㅠ 아...술...푸다.... 

토목 시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거나 토목과 온것을 후회한다는 후배님들의 글을 보고 몇자 적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건설은 해외시장을 논하지 않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는 해외수주가 원전, 플랜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최근 들어 토목분야도 해외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은 플랜트 공종에 치중된 해외수주를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공종 및 지역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특히 개방도상국의 고난도 토목분야 수주에 힘을 쏟고 있고요.)

이에 따라 향후 플랜트 외 토목부문의 성장세가 주목됩니다. 올해(2012년) 중견 대형사를 중심으로 토목부문의 해외수주계획이 늘면서 토목부문 수주목표가 전년대비 254.3% 증가한 17조4966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이런 추세는 건축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국내(토목분야)에 근무를 희망하더라도 일단 취업을 하려면, 글로벌 인재 스펙을 갖추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토익이나 토익스피킹 같은 서류 스펙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것은 사실 부차적인 것이고요. 더 중요한 것은.... 토목업계의 전반적인 흐름(동향, 트렌드)에서 눈을 떼지 않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즉, 토목 정보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네이버나 다음의 뉴스 검색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간파가 가능합니다. 네이버는 뉴스에 관한한 정확도, 신뢰도에서 앞섭니다. 반면 다음은 제휴 매체들(일명 찌라시와도 제휴함)이 네이버보다 훨씬 많아서 뒷이야기까지도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물론 엑기스는 건설워커에 대부분 다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추후 다시 말씀 나누죠.

혹자는 토목이 해외에서 저가수주로 플랜트, 건축의 총알받이 역할을 한다는 말씀도 있어요. 물론, 그것도 하나의 단면이고 서글픈 현주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사꾼(?)이 밑지고만 장사할 순 없죠. 토목이 플랜트 미끼상품도 결코 아니고요. 당장 어렵다고 '탈토'를 외치기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업황을 살피시길~~~

출처 : 건설워커 (http://www.worker.co.kr)

원문 바로가기 : http://www.worker.co.kr/newfreeboard/board/content.asp?tb=inno_7&num=100000116&page=1&st=&sc=&s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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