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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때 있었던 일이예요.
고등학생때는 제가 말썽을 정말 많이 부렸어요.
어머니는 저 때문에 매일 우셨어요.
하루는 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지하실에 내려가는 거예요.
속으로 생각 했죠.
아 혼내실려고 날 이리로 데리고 왔구나.
그런데 아버지는 제 생각과는 달랐어요.
아버지가 이러셨죠.
"너가 말썽피는건 좋은데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울리지 말아라.
너한테는 엄마일지 모르지만, 나한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자야"
저는 아직도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JK 김동욱-
JK 김동욱이 언젠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말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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