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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노트

[감동]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으로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이지선

by 건설워커 201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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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으로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온전히 남은 엄지손가락만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며 엄지손가락을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아마 독수리 타법 경진 대회가 있으면 일등은 떼어놓은 당상이나 마찬가지일 거예요. 눈썹이 없어서 무엇이든 여과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눈썹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알게 됐고요. 오른쪽 귓바퀴도 다쳤는데, 귓바퀴가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 배려였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피부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는지 알게 됐고요." - 이지선 


화상 딛고 희망을 전파하는 행복녀 이지선, 위기를 건너는 법

귀한 이야기.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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