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신청 건설사 월별 현황과 주요 원인, 그리고 구직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건설 경기 한파 속 무너지는 중견·중소건설사… 줄도산 현실화
【건설워커 공식블로그=2025.07.07】
2025년 들어 건설업계를 강타한 ‘법정관리 쓰나미’가 좀처럼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 주요 중견·중소건설사들이 줄줄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건설 경기 위축과 자금 경색, 미분양 증가의 후폭풍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자산규모와 도급순위 기준으로 업계 중상위권에 포진했던 기업들까지 포함되며, 업계 전반에 ‘도미노 위험’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아래는 2025년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건설사의 법정관리 신청 현황입니다.
📌 2025년 월별 법정관리 신청 건설사 현황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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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신청기업(2024 도급순위) 및 신청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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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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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아건설(58위) – 1월 6일
• 대저건설(103위) –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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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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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부토건(71위) – 2월 24일
• 안강건설(116위) – 2월 24일
• 삼정기업(114위) – 2월 27일
• 삼정이앤시(122위) – 2월 27일
• 대우조선해양건설 –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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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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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산엔지니어링(180위) –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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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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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공영(134위) – 4월 1일
• 대흥건설(96위) - 4월 8일(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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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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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무토건(111위) -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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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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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종합건설(206위) –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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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관리 급증의 배경은?
‘건설사 법정관리 러시’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양시장 침체: 미분양 물량 급증과 분양률 저조로 인한 자금 회수 지연
*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화: 금리 상승과 연체 이자 부담 증가
* 원가 상승: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 수주 감소: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동반 위축
* 기성금 지급 지연: 공사비 회수가 늦어지며 유동성 위기 심화
이런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중견 이하 건설사들이 연쇄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PF 중심의 과도한 외형 확대 전략이 오히려 ‘위기의 지렛대’로 작용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 건설 구직자들을 위한 현실 조언
법정관리는 단순히 하나의 기업 문제가 아니라, 건설 채용시장과 커리어 설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입니다.
이에 따라 건설업 구직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1. 재무건전성 확인 필수
* 도급순위와 외형 규모만 보지 말고, 최근 수년간의 감사보고서·PF 위험 노출 여부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2. 현장 중심의 경력 설계
* 프로젝트 단위의 전략적 경력 쌓기(PJT형 이력)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3. 대체 자격 확보
* 건설안전 등 직무 중심 자격증보완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건설워커 플랫폼 활용 전략
* 건설워커 플랫폼에서 신속한 채용 트렌드 파악과 안전한 이직 준비를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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