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KT와 업무제휴… 비즈메카에 건설구인구직정보 제공

건설워커, KT와 업무제휴… 비즈메카에 건설구인구직정보 제공

▲ KT와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 회원사들이 ‘중소기업의 구진구직 콘텐츠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5번째가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

건설워커 뉴스 2014-06-03

건설워커가 KT(030200)와 손잡고 건설구인구직정보를 '올레 비즈메카'에 제공하기로 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2일 KT(대표 황창규)와 ‘중소기업의 구인구직 콘텐츠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KT 광화문 사옥 글로벌 대회의실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제휴에 따라 건설워커는 KT의 중소기업 비즈니스 포털인 '올레 비즈메카(www.bizmeka.com)'에 건설, 건축, 토목, 플랜트, 인테리어, 조경, 환경, 기계, 전기, 감리, CM, 부동산(시행), 철강, 건설자재 등 건설산업 관련 분야의 전문채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건설워커 유종욱 총괄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올레 비즈메카 고객사를 위한 양질의 구인구직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고 건설워커는 공신력 있는 콘텐츠 유통망을 추가로 확충하게 됐다”며 “KT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문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워커는 국내 최초의 전문취업포털이다.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채용포털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인 1997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16년 동안 건설업 채용정보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금호건설, 롯데건설, KCC건설, 삼성에버랜드 등 대형 건설사 대부분이 기업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또 대한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종합취업포털, 취업카페 등에도 건설업 채용정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번 KT와의 제휴에는 건설워커 외에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 회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2003년 말에 출범한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ISRA, Internet Special Recruiting Association)는 건설워커, 샵마넷, 미디어잡, 훈장마을, 메디컬잡, 이엔지잡, 디자이너잡,  패션워크 등 분야별 1위 전문취업 사이트와 헤드헌팅사 에이치알비즈코리아로 구성된 국내 특화취업 대표단체다. 회원이 약 300만명에 달해 비즈메카 고객사의 인재 채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KT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ISRA 회원이 올레 비즈메카에 가입하면 교육 관련 솔루션 상품을 할인해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올레 비즈메카에 가입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기프트쇼(10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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