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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프레스룸

건설업계 채용, 토목 부문 ↑, 주택부문 ↓

by 건설워커 200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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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채용, 토목 부문 ↑, 주택부문 ↓ 
 
 


▲ 토목 부문 채용공고가 크게 증가했지만 주택 등 민간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건설업계의 체감 고용사정은 여전히 '한겨울'이라고 건설워커는 지적했다.


올해 건설업계의 토목 부문 채용공고가 크게 늘어난 반면 주택·건축 부문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올해 1~5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건설사의 전체 채용공고 3만4561건을 분석한 결과 토목 부문은 9,54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7,236건)에 비해 31.9%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채용공고에서 토목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21.5%에서 올해 27.6%로 6.1%포인트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 전체 채용공고수는 3만3582건이었다.
 
반면 주택·건축 부문 채용공고는 5,875건으로 지난해 7,080건보다 17% 줄었다. 전체 채용공고에서 주택·건축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도 작년 21%에서 올해 17%로 4%포인트 감소했다. 건설사들이 주택사업 비중을 크게 축소하고 토목·SOC사업을 중심으로 한 공공부문 역량 강화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목 부문 채용공고가 크게 증가했지만 주택 등 민간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건설업계의 체감 고용사정은 여전히 '한겨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고용창출 효과가 큰 민간 부문 건설경기의 위축이 건설고용시장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형·알짜 건설사에 수주와 인력이 몰리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며 “건설고용시장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대형업체와 중소업체 간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건설업계 토목, 주택·건축부문 채용공고 추이(단위: 건)
    지난해, 올해 모두 1~5월 기준.     자료 : 건설워커

 

지난해

올해

변동률

주택·건축

7,080

5,875

-17%

토목부문

7,236

9,542

+31.9%

    
 
한편, 건설워커는 채용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단타형 수시채용’, ‘그림자채용’, ‘연중 상시채용’ 등 이른바 '게릴라 (비정규) 채용'이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게릴라 채용의 유형별 대처요령’을 재정리, 소개했다.
 
▒ 단타형 수시채용 = 최대한 빨리 지원하라
모집기간이 짧고 번개처럼 '휙' 지나가는 단타형 수시채용이 많아졌다. 기업은 지원자가 많은 것도 원치 않아 채용사이트 한두 군데만 구인정보를 올린다. 마감일 전에 채용을 종료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구인정보가 올라온 당일이 곧 마감일이라고 생각하고 빨리 지원해야 한다. 재충전을 위해 잠시 휴가를 떠나더라도 인터넷이나 휴대폰(모바일 채용서비스) 등을 통한 채용정보 확인만큼은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 비공개(그림자) 채용 = 인맥 활용하고 온라인 이력서 갱신 자주하라
대표적인 비공개 채용방식에는 △이력서검색서비스 △사내추천·학교추천 △헤드헌팅 등이 있다. 숨은 채용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관심기업에 근무하는 선배나 지인 등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구직 중’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관련 분야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하고 헤드헌터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채용사이트에 등록한 온라인 이력서는 자주 업데이트해 상단에 노출시키거나 이력서 추천서비스를 이용해 노출 빈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 연중 상시채용 = '전문성' 강조하고 상황 수시로 체크하라
연중 상시채용은 1년 내내 아무 때나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지원하면 결과는 실패 뿐이다. 지원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제대로 전달해야 결원이 발생했을 때 연락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또 지원한 뒤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것도 금물이다. 해당기업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해 상황을 체크하고 입사지원서를 갱신해 다시 지원하는 것도 상시채용의 전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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