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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잡투데이

이란 핵협상 타결…건설업계 '특수' 기대

by 건설워커 201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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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타결…건설업계 '특수' 기대

[건설워커 2015-07-17]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건설업계의 '이란특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간 핵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서방국가의 경제 제재가 해제될 경우, 연간 5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 이란 발주 시장이 다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란은 경제제재 이전까지만 해도 한국건설의 해외수주실적 10위권에 들었던 핵심시장이었다. 1975년 현대건설(동원 훈련 조선소 공사)과 대림산업(이스파한 군용시설 공사)이 이란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국내 건설업체가 이 지역에서 수주한 공사는 총 91건, 120억4663만8000달러에 달한다.

2010년 7월 한국정부가 이란 경제제재에 동참한 이후 사실상 신규수주가 끊겼다.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은 없다.

한국건설업계는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신규 발주에 기대를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이란은 경제제재로 인해 SOC(사회간접자본) 인프라, 산업생산설비 등에 제대로 투자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핵협상으로 개발 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건설사 해외수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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