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삼성그룹 채용 제도 개편 안내
삼성그룹 2015년 하반기 대졸 공채, 달라지는 것들
▲삼성 로고 / ⓒ삼성
2015년 하반기 공채는 삼성이 1995년 열린 채용 제도를 도입한 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한 채용제도를 도입하는 첫 사례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핵심을 짚어보겠다.
■채용절차 강화(3단계→5단계)
삼성은 2015년 하반기 대졸 공채부터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실무면접-임원면접’ 3단계로 이뤄지던 채용 절차를 ‘직무적합성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 5단계로 강화했다.
■GSAT 응시자격 변경
가장 큰 변경 점은 바로 GSAT의 응시 자격에 있다. 기존에는 학부 성적과 어학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만 되면 누구나 GSAT(옛 SSAT)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서류전형 격인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만 GSAT 응시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학점 제한은 폐지했고, 영어회화 기준은 유지된다.
■직무적합성평가 추가
직무적합성 평가는 지원서에 작성하는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직무에 대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내용을 보게 된다. 영업/경영직의 경우 직무 에세이를 제출해야 하며, 연구개발/기술/소프트웨어 직군의 경우에는 전공 이수과목 숫자와 난이도, 성적 등 전공능력 위주로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위원은 현업 직원들로 구성되며,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어, 학연이나 지연 혈연으로부터 탈피해 전공능력과 직무 적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GSAT 위주의 획일적인 채용 방식에서 직군별 직무 위주의 평가가 추가되는 만큼 삼성에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전공과 관련해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창의성면접 도입
새롭게 도입되는 창의성 면접은 지원자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논리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원자와 면접위원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무적성검사 명칭 변경 ‘SSAT’→‘GSAT’
삼성이 직무적성검사의 영문명칭을 SSAT(SamSung Aptitude Test)에서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로 바꾼 것은 미국 SSAT(The 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 주관사 측의 저작권 문제제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그동안 채용전형의 일부인 직무적성검사를 국내 지원자와 해외 지원자를 대상으로 각각 SSAT와 GSAT로 이원화 해 불러왔다. 그러다 2015년 5월, 돌연 GSAT로 통일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삼성 대졸 채용에는 매년 연간 20만명의 지원자가 몰려 예전의 SSAT를 두고 '삼성 고시'라는 말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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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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