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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슬러지 처리 기술로 특허를 취득하고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김포 '레코파크'에 설치된 고압프레스 탈수기와 패들 건조기 실증시설 /사진제공=롯데건설
[건설워커 2016-01-19] 롯데건설이 하폐수 처리 시 발생하는 찌꺼기인 슬러지 처리 기술로 특허를 취득하고,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슬러지는 하수와 폐수 등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최근 육상에서 건조 후 매립하거나 연료로 활용하는 방법 등의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다. 2013년 하수도 통계기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량은 하루 1만톤 수준이다.
이 기술은 고압의 프레스 탈수기를 활용, 슬러지(침전물)의 수분을 약 30% 가량 제거해준다. 이후에는 스팀을 사용하는 건조단계가 진행된다. 슬러지 건조에 소모되는 화석연료 30% 이상을 절약할 수 있고, 건조된 슬러지는 석탄 70%의 발열량을 갖춘 대체연료로 사용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2014년부터 김포 레코파크에 실증시설을 설치하고 동진 P&I, 엠엔이엔티, 정석이엔티, GS네오텍과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일일 400톤 규모의 슬러지 건조 시설에 적용할 경우 연간 약 3만톤의 경유 사용량을 감소시켜 15억원 수준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롯데건설 측은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서울시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연구사업에 참여하여 본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라며 "폐자원 에너지화 시장을 선도하고, 폐기물의 효율적 관리 및 자원화를 통해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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