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맛집] 노원역 커넬어반 (KT사옥 4층)

커넬어반은 서울 노원구(노원역 KT사옥 본관 4층)에 위치한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이다. 좀 유식하게 씨푸드&웨스턴 뷔페 레스토랑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다. 집(창동)이랑 가까워서 가끔 이용하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전반적으로 음식 맛도 괜찮다. 뷔페 음식을 좋아하지만 빕스(VIPS)나 계절밥상, 자연별곡 등이 지겹다면(?) 한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

이곳을 처음 방문하면 다소 딱딱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빕스(VIPS)랑 비교하자면 조금 엄숙한 느낌이 난다.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와 테이블 안내원들이 불친절하거나 예의가 없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아주 나긋나긋하거나 상냥하지도 않다. 그게 커넬어반이 추구하는 웨스턴 스타일 컨셉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 부분은 커넬어반을 다시 방문하는데 특별한 결격사유가 아니다. 이런 품격 있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법 하다. 사실 다른 뷔페들은 도떼기시장 같고 붐비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 않다.

한식, 중식, 일식, 초밥코너와 샐러드바가 마련돼 있고, 디저트 코너도 따로 있다. 돌잔치, 생일잔치 같은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카페 바리스타가 따로 있는 것도 커넬어반의 특징이다. 빕스 같은 곳에서는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자동 커피 머신에서 셀프로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 먹는게 고작인데, 커넬어반은 커피숍이 매장 안에 있는 형태다. 가격은 미소면 충분하다. 뭐...미소를 짓지 않는다고해서 바리스타가 커피값을 따로 요구하지는 않는다.

몇차례 방문했지만, 음식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젊은 사람들처럼 음식 맛을 느끼며 동시에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일이 이제 왠지 벅찬 일 같다. 나이 때문인가. 아무튼, 우리집 식구들 입맛에는 잘 맞는다. 얼마 전 초복맞이로 80대 노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는데, 무난했던 것 같다. 매장 전경,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커넬어반 홈페이지(http://www.커넬어반.com/)를 참고하면 된다.

런치와 디너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고 특히 주말에는 런치, 디너시간이 1부, 2부로 나뉘니 사전에 확인하고 갈 필요도 있다. 어딜가면 꼭 주차장을 살피는데, 커넬어반의 경우 주차 걱정은 없다. KT사옥 신관지하 주차장이 널널하기 때문이다. 신관 지하에 주차를 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간다. 본관으로 건너간 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식사를 마치고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나올 때 2시간 무료 주차권을 준다. (카운터 앞에 있는 주차권을 하나 집어가지고 나오면 된다.)

KT사옥 신관 지하에 주차를 하고 1층에서 본관으로 건너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전면 벽에 커넬어반 엠블럼이 크게 보인다.(카운터쪽 입구)

레스토랑 전반적인 분위기가 웨스턴 스타일이다.

안쪽 구석으로 한적한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건설워커에 없다면 대한민국에는 없는 건설회사입니다" ★ SINCE 1997 건설워커 

건설회사 채용정보, 연봉정보, 면접정보, 회사분위기, 합격취업의 모든 것 ☞ 건설워커 통합검색

★ 국토부/건설기술인협회 건설워크넷/대한건설협회/취업포털들도 이용하는 1등 건설취업포털 - 건설워커 worker.co.kr ★

★ 블로그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기순위 ★ 이엔지잡 ★ 메디컬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