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JOB통계 2022-5-19]
4월 취업자 2807만8000명… 전년比 86만5000명 늘어
취업자 수 증가분 중 63만명은 50대·60세 이상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6만5000명 증가했다. 4월 동월 기준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다. 통계작성 이래 고용률은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0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만5000명 증가했다. 매년 4월 기준으로 2000년에 104만9000명 증가한 이후 가장 많은 증가폭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 호조로 산업이 비대면,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그 과정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줄어드는 등 고용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 연령별 취업자수
60세 이상에서 42만4000명, 50대에서 20만8000명 증가해 전체 취업자 수 증가폭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대에서 19만1000명, 30대에서 3만3000명, 40대에서 1만5000명 늘었다.
50대는 교육서비스나 보건복지업, 사업 시설 관리 등의 업종에서, 60세 이상은 제조업이나 보건복지업, 농림어업 등의 산업군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 산업별(업종별) 취업자수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이 23만명(9.2%) 증가했고, 제조업도 13만2000명(3%)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5년 11월 18만2000명 늘어난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이다. 반면 금융및보험업(5만4000명·6.6%), 숙박음식점업(2만7000명·1.3%), 협회및단체, 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2만5000명·2.2%) 등에서 취업자 수는 줄었다. 금융보험업의 취업자 수는 비대면 거래의 활성화와 점포수 감소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건설업 취업자수는 212만 3천명으로 전년(207만5천명)보다 4만8000명(2.3%) 늘었다.
■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수
상용근로자는 92만9000명(6.3%), 임시근로자는 4만8000명(1%)씩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1만7000명(9.3%) 감소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9000명(3%),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명(0.5%) 늘었다. 반면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3000명(5.2%) 감소했다.
■ 시간대 별 취업자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74만명으로 70만9000명(3.4%) 증가했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88만2000명으로 10만2000명(1.8%) 늘었다. 17시간 미만 취업자 수는 8만3000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9% 늘어난 것이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3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시간 감소했다.
■ 고용률
고용률은 62.1%로 전년 동월 대비 1.7%P(포인트) 올랐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4%로 1년 전보다 2.2%P 상승했다. 4월 기준 고용률은 1982년 7월 월간 고용률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4월 기준으로 1999년 6월 월간 통계 개편 이후 가장 낮다.
■ 실업자 수, 실업률
실업자 수는 지난달 8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3000명(24.7%)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5만9000명, 여자는 40만5000명으로 각각 같은 기간 19만4000명(29.7%), 9만명(18.1%)씩 줄었다. 실업률은 3%로 전년 동월 대비 1%P 하락했다. 계절조정실업률은 2.7%였다.
■ 비경제활동인구, 쉬었음, 구직단념자
비경제활동인구는 1629만1000명으로 이 기간 37만6000명(2.3%)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란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이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거나 할 의사가 없이 쉬고 있는 사람들로, 전업주부, 연로자, 취업준비생, 진학 준비자, 구직 포기자 등이 대표적이다. 활동상태별로는 연로에서 24만6000명(10.6%)가 증가했지만, 재학·수강이 18만명(5.2%), 쉬었음이 15만2000명(6.4%) 줄었다. 취업준비자는 7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8000명 늘었다.
‘쉬었음’ 인구는 15~1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줄었다. 쉬었음 인구란 일할 능력이 있지만, 병원 치료나 육아, 가사 등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 일시 휴직자
일시 휴직자는 취업자 수로 잡히나 유급 또는 무급휴직 등으로 잠시 일터를 떠난 근로자다. 고용상황이 악화하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 규모가 준다는 건 고용 여건의 개선을 뜻한다.
[2022년 4월 고용동향]
▣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8.4%로 전년동월대비 2.2%p 상승
▣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
○ 실업자는 86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3천명(-24.7%) 감소
○ 청년층 실업률은 7.4%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
○ 계절조정 실업률은 2.7%로 전월과 동일
▣ 2022년 4월 취업자는 28,07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65천명(3.2%) 증가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ssec2204(통합).pdf:보도자료 본문 및 통계표, ssec2204.hwpx:보도자료 본문, ssec2204(통계표).xls/pdf:통계표)
■ 용어 정리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실망실업자(구직단념자), 쉬었음
https://blog.naver.com/autoarc/221377454290
■ 건설워커 잡톡 블로그 원문 보기
https://blog.naver.com/autoarc/2227385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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