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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동시 운영 노하우 (경험담)

by 건설워커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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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한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메인으로 운영하다가 고민고민 끝에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 더 운영하기 시작했다.

티스토리 기능개선이 너무 더디고 불편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부실 운영(?)을 하는 걸 보니 카카오가 언젠가 티스토리를 버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다.

그런데, 카카오는 티스토리 대신 다음블로그를 없애버렸다. (2022년 9월30일 Daum블로그 공식 폐쇄)

 

이거 다행인지 아닌지... 

아무튼 네이버에 집중하다보니 어쩌다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선정되고... 

그러다보니 티스토리를 점점 더 멀리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내 블로그 누적 방문자수도 네이버(789만명)가 티스토리(773만명)를 앞섰다. 

그런데,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기웃거리게 됐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형님을 도와드리면서다. 

네이버 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반면 티스토리는 초보자가 적응하기엔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내 생각에 티스토리를 선택하는 많은 분들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입 때문이 아닐까 싶다. 

티스토리에 구글 애드센스를 붙인다고 해서 누구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민망한 광고수입에 비하면 꽤 짭짤한 사례가 많다. 

광고 단가보다 광고수익 배분에 원인이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정확한 수익배분은 비공개임.

호랑이 담배 피우던 PC통신시절이 생각난다. 

 

그 당시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등 거대 통신사들은 IP(정보제공업자)에게 정보수익의 40%를 주고 나머지 60%는 자기들이 챙겼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뭐 그런거 아니었나 싶다. 지금의 네이버(애드포스트)가 그 정도로 야박한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네이버 블로그에서 애드포스트로 월 10만원 정도 수입이 난다면, 

동일한 정보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릴 경우 50만원, 100만원은 벌수 있지 않을까 싶다. 

 

통계는 모른다. 그냥 뇌피셜이다.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가 네이버 애드포스트에 비해 광고수익 측면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 광고수익배분이 문제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뭘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주제를 달리해서 운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제를 달리하기가 어디 쉬운가.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의 주제가 같은 경우 어떻게 운영할지 고민해보자. 

 

제목과 내용을 단순 복붙(복사+붙여넣기)하는 방식은 권장하기 어렵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하면, 티스토리에 올린 글이 네이버 검색결과에 노출이 될 수(도) 있다. ​

이 경우 네이버와 티스토리에 올린 글이 동일하다면 네이버 검색알고리즘은 둘 중 하나를 유사문서로 분류하여 검색에서 누락시킬 것이다. 

그렇게 네이버 - 티스토리 '복붙' 행위를 계속하다보면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질 위험마저 있다.  

'복사해서 붙여 넣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글이 똑같다는 게 문제다. 

내 경우 티스토리든 네이버블로그든 메모장이나 워드에서 글을 작성한 후 복붙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다. '복붙 행위' 자체는 죄가 없다. 내용이 똑같다는 게 유죄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동일한 주제로 운영할 경우 저품질을 피하고 최대한 검색 노출을 높이는 방법. 

이제부터 순전히 내 경험이다. 

 

먼저 (메모장이나 워드에서 작성한 글을) 한쪽 블로그(티스토리 or 네이버)에 올린다.

 

그리고 네이버 검색(네이버 블로그)나 구글 검색(티스토리)에 어떻게 노출되는지 동향을 살핀다. 

'음... 검색결과 상위에 잘 노출되고 있구만!'

자, 이제 메모장(or 워드)에 저장한 원글을 재가공한다. 

내 경우엔 바로바로 하지 않고 가급적 며칠 뒤에 한다.

 

바로바로 재가공은 그게 그거 같고, '통큰' 편집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며칠 지난 뒤에 재편집, 재가공을 하면 글을 보는 시각이나 생각도 어느 정도 리셋이 되는 것 같다. 

제목을 변경하는 것은 기본이고, 본문을 편집할 때는 사진이나 내용을 보태고 뺀다.  

아무튼, 원문을 얼만큼 완벽하게 재가공 하느냐에 따라 두개의 글이 모두 네이버에 노출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네이버 블로그에서 발행한 글은 (백링크 등을 이용하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 구글 검색 노출이 쉽지 않다.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이고 구글에서라도 글을 노출시키고 싶다면 그냥 복붙해서라도 티스토리에 올려보자. 

 

어차피 네이버는 조진 거니까... 부담도 없을거다.

티스토리 플러그인에 보면 구글 서치 콘솔과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애널리틱스 4)가 있다. 

이 두개를 사용중으로 설정하고 잘 관리하면 (네이버 저품질 블로그에서 노출이 안되던 글들이) 구글에서는 원본으로 인식해서 검색이 될 수도 있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둘다 살리고 싶다면 
1) 주제를 달리하는게 가장 좋고 
2) 동일 주제라면 확실한 '재가공' '재생산'의 과정을 거친 후 포스팅을 해야 한다. 

 

▲블로그로 온라인 건물주 되기!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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