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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2

[유종현 SNS칼럼] 인생을 각색하는 허세문화…지금, 행복하시나요? 인생을 각색하는 허세문화…지금, 행복하시나요? 글.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 SGI서울보증 2014년 03|04월호 시도 때도 없이 SNS에 허세 가득한 사진을 올리는 10년차 골드백수 차백수(31세). 늦은 아침 일어나 양푼에 밥을 비벼 먹고 유명 커피숍의 종이컵에 믹스커피를 타 마시면서도 자신의 SNS에는 이렇게 올린다.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브런치 후 마시는 콜롬비아 원두 핸드드립 커피…"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 소주를 마시던 중 다시금 휴대폰을 꺼내든 차백수는, 우수에 젖은 듯한 눈빛으로 사진을 찍는다. 곧이어 사진과 함께 SNS에 "양주가 지겨울 때면 난 가끔 소주를 마신다. 안주는 시원한 바람, 그리고 은은한 달빛 한 스푼이면 충분해"라는 글을 남겼다. 허세에 찌든 차백수는 비루한 .. 2014. 3. 10.
[뉴스에듀 칼럼 2013/11/06][유종현 SNS] SNS는 '허세의 전시장'…그 참을 수 없는 유혹  [유종현 SNS] SNS는 허세의 전시장…그 참을 수 없는 유혹 허상에 휘둘리지 않도록 ‘마음 조절’ 2013년 11월 06일 (수) 10:02:38 유종현 뉴스에듀 고문 autoarc@nate.com [뉴스에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하다보면 ‘이게 정말 내 본모습인가’하고 놀랄 때가 있다. 착한 나, 정의로운 나, 허세의 나, 풍요로운 나, 무시당하지 않으려는 나, 똑똑한 나… '부끄러운 내 모습' '감추고 싶은 내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보여주고 싶은’ 내 모습으로 가득하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SNS 이용자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럴싸하게 보이려는 과시욕과 허영심을 충족시켜주는데 SNS가 한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SNS에서는 '내가 누구인가'보다 '남에게 어떻.. 201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