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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남성 취객과 여성 취객이 경찰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콘셉트의 개그 코너다.
한나라당 소속인 한선교 의원은 지난 4월 19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해 김인규 KBS 사장을 향해 KBS 2TV의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고정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에서 나오는 풍자 대사, ‘일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은 “개콘에서 가장 찝찝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난 재미만 있던데. ㅎㅎ)
한선교 의원은 “<개콘>을 다 재밌게 보다 그 대사만 없으면 더 재밌을 텐데”라며 “아이랑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떻게 김 사장이 취임했는데도 이 프로그램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놔. 과거 방송인 시절 말도 잘하고 얼굴도 선량하게 생겨서 참~ 좋게 봤던 분인데, 이런 사고방식을 가졌는지는 또 몰랐네. 사람의 생각이야 다 제각각이니 그렇다고 치자. 어찌 국회의원으로서 개그코너의 특정 대사를 없애야 한다고 공연히 외압을 행할 수 있단 말인가. 심히 우려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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