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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팁/잡톡칼럼

"사람의 마음, 이렇게 변할 수 있다." 김창옥 <유쾌한 소통의 법칙67>

by 건설워커 201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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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 이렇게 변할 수 있다."

유쾌한 소통의 법칙67유쾌한 소통의 법칙67

 

여섯 살쯤 된 남자아이와 아빠가 지하철에 탔다. 아이가 지하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장난을 치는데도 아빠가 제지하지 않자 다른 승객들이 차마 말은 못 한 채 눈살을 찌푸렸다.

마침내 한 노인이 "이보시오, 젊은 양반.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심하게 장난을 치면 아빠가 말려야 하는 것 아니오?"라고 나무랐다. 

그러자 아빠는 거듭 죄송하다면서 "사실 지금 애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오는 길입니다. 엄마도 없이 저 어린 것을 어떻게 키울까 걱정에 빠진 나머지 미처 아이의 행동을 살피지 못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아빠의 만류에도 아이는 계속 장난을 쳤지만 승객 중 누구도 더 이상 눈살을 찌푸리거나 혀를 차지 않았다. 

김창옥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에 나오는 이야기다.

그는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시작하니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이라며 "소통하려면 일부만 보지 말고 전체를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이런 식으로 67가지 소통의 지침을 유쾌하게 선사한다.

 

"사람들은 서로 잘 모르기 때문에 미워하고 시기한다. 돌에 맞아 싼 사람도 왜 그런 일을 저질러야만 했는지를 알고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게 우리들 심성"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교수의 말이다. 소통이 잘 안되는 것은 서로 말 뒤에 숨은 뜻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 자기 입장에서 자기 말만 하고, 자기 생각만 옳다고 하면 답이 없다. 

 

진정으로 소통을 원하면 먼저 상대의 속마음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당신의 속마음으로 들어오도록 하라. 상대의 속마음, 속뜻에 귀 기울이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다. "소통의 답은 내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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